반응형 ■■■■■ 배움 책/철학5 공산당 선언을 읽기 시작하려는 이유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을 읽기 시작했다. 왜. 갑자기. 이 책이 읽고싶어졌을까. 아이들과 도서관에 가보면 인기있는 위인전이나 인물시리즈에서 아주 쉽게 눈에 띄는 인물들이 있었다. 마르크스와 마오쩌둥이다. 나의 어린 지식끈은 공산당. 공산주의. 사회주의. 반공. 이런 단어들로 연결되는데 요즘은 그보다는 그들의 리더십이나 사상의 위대함을 더욱 찬미하는 느낌이다. 사상과는 별개로 인물 자체만의 철학이나 위대함을 따로 떼어 보는 시도는 훌륭하다. 그러나 아직 가치관이 채 서지 않은 아이들에게 뭔가를 심어주려면 공산주의에 대한 호감보다는 경계심을 심는 일이 먼저가 아닐까 한다. 궁금해졌다. 반공이 아닌 환공(공산주의 환영한다는 뜻에서 나 스스로가 만든 단어)분위기가 만연한 이유가. 이것은 시대의 흐름인건지. 아니.. 2022. 9. 16.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