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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 피에르 퀴리를 만나다.

ibiliever 2023. 10. 1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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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퀴리가 피에르 퀴리를 만나기까지
 


 
어려웠던 어린 시절 
마냐는 조국 폴란드가 러시아에 주권을 빼앗겨 지배를 받고 있던 시기인 1867년 스콜로도프스키 부부의 다섯 아이들 중 막내로 태어났다. 러시아인들의 명령에 따라야 했기에 학교에서도 폴란드어는 금지되고 러시아로 공부해야 하던 시기였다.
 
마냐의 아버지 스클로도프스키는 중학교 선생님었다. 자신의 학생이 치룬 시험지에 폴란드어가 부분부분 쓰여 있는 것을 폴란드어를 쓰지 못하도록 훈계하지 않았다고 직무를 게을리한 죄(?)를 물어 맡고 있던 직책에서 해임되고 봉급도 줄어 들었다.
 
마냐의 가족은 살길이 막막해졌기에 병들어 몸이 아팠던 마냐의 엄마도 팔을 걷어부치고 하숙을 쳐 생업에 뛰어들었다. 하숙을 하던 학생이 장티푸스에 걸렸고 엄마와 두 언니 조샤와 브로냐에게도 전염되었다. 브로냐는 나았지만 조샤언니와 엄마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1878년 마샤의 나이 11세 때였다. 
 
게다가 아버지는 친척에게 사기를 당해 아끼고 아껴 모은 돈을 잃었다. 
 
 
 
 
 
배움을 향한 열망 
아이들이 대학에 가서 계속 공부하고 싶어했지만 형편상 모두를 공부시킬 수 없었다. 브로냐언니는 가정교사 일을 해서 돈을 모아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냐는 의사가 되고 싶은 브로냐에게 가정교사 일을 하고 돈을 벌어 언니의 학비를 대겠다며 공부 마치고 의사가 되면 그 때 자신을 도와달라고 한다. 그렇게 브로냐는 파리로 공부하러 갔고 마냐는 시골 마을로 가서 가정교사일을 한다. 그곳에서 돈이 없어 배우지 못하는 아이들도 가르치고 자신의 공부도 열심히 했다. 밤을 새우며 책을 읽고 생각했다. 
 
마냐는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했다. 틈만 나면 책을 읽었다. 제일 재밌게 읽던 책은 물리학 책들이었음을 떠올랐고. 자신의 길을 정하고 다짐한다. "물리학 제일의 학자가 되리라!"
 
 
 
 
 
의사가 된 언니의 부름으로 파리 소르본에서 공부하다 
3년의 가정교사생활을 마치고 바르샤바에 돌아온 마냐는 계속 가정교사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저축했다. 
 
23세 때 의사가 된 언니의 연락을 받고 파리로 간다. 이때부터 프랑스식으로 마리라고 불려지기 시작했다. 소르본의 강의는 어려웠고 프랑스말도 알아듣기 힘들었던 마리는 남들보다 두배 세배 노력을 다짐하며 더욱 열심히 공부했다.
 
마리가 걱정된 브로냐언니와 형부에 덕에 전시회 연주회 연극과 같은 문화생활을 알게 되고 이 때 연극의 매력에 즐거움을 느껴 빠져든다. 그러나 이내 다시 마음잡고 공부에 전념하기 위해 언니의 집에서 나와 자취방을 얻었다.
 
아끼고 아끼고 잠을 줄이고 줄여가며 공부했다. 강이 악화되어 쓰러지기도 했지만 공부에 매진하였다.
 
졸업여부가 달린 소르본 3년생활의 시험에서 물리학 학사 시험 1등. 마리 스콜로도프스타 26세였다. 
 
 
 
 

피에르 퀴리를 만나다  
고향으로 돌아갈 처지에놓인 마리는 친구로부 듣게 된 장학금제도를 신청하여 그대로 파리에 남아 더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무렵 마리퀴리는 파리 공업 협회의 연구일을 맡아 하게 되었다. 실험실이 아무래도 부족하다고 생각한 마리는 그 고민을 얘기하던 교수로부터 도움 줄 만한 사람을 소개받는다. 물리 화학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촉망받는 프랑스의 젊은 물리학자. 35세의 피에르 퀴리였다.
 
 
 
 마리퀴리와 남편 피에르퀴리의 간단 연혁 소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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