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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백 의자 커버 교체 천갈이 씌우기 어렵지 않아요 feat 시디즈 듀오백 수년간 써 본 후

by ibiliever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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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백의자 교체를 할지~ 의자 커버만 천갈이 해서 쓸지~ 알아보다 마침 간단히 커버만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이 있어 구매했다. (듀오백 커버 씌우는 방법은 글 하단 쪽에 있다. 바로 읽고 싶다면 아래로 쫘악 드래그!)












예전에 시디즈 의자 사용할 때는 메쉬재질이어서 크게 관리하지 않아도 쾌적하게 사용했던 것 같은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듀오백 의자는 등받이와 좌석 부분에 때와 냄새가 찌들어서 의자를 새로 교체해야 했다. 그러나 의자 전체를 몽땅 교체하기에는 컨디션도 아직 좋았고 시디즈 의자에 비해 듀오백 등받이는 내 등을 받쳐주는데 최적이었기에 의자 교체를 망설이고 있었다.












내가 쓰고 있는 듀오백 의자는 가정용 의자로 사용중이지만 사무용 의자처럼 거의 종일 사용해 왔기에 사용감이 적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요리조리 살펴봐도 착석감이라든지 등받이 등 외형이든 내구성이든 6년째 쓰면서도 크게 달라진 걸 모를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














시디즈 듀오백 중 어느 의자를 택하겠는가 물어본다면 큰 고민없이 듀오백을 택할 것이다. 시디즈 의자를 수년간 쓰면서 튼튼하고 잘 만들었다는 생각은 했지만 아무래도 등을 받쳐주는 등받이면에서 듀오백을 따라올 수 없었다. 지극히 개인적 의견이고 내 체형에 맞는 의자를 만났기에 그렇겠지만.











수년간 사용하다 보니 냄새도 나고 때도 찌들었을 것을 생각하니 이 상태로 계속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세탁만 해주면 될 일이었다. 굳이 새로 사지 않고 의자 천갈이로 커버만 교체하면 사용하는데는 문제 없을 것 같았다. 의자 냄새제거를 위해 세탁을 어떤 식으로 할까.. 하다가 화장실에서 이불 밟듯이 눌러서 빨아보자는 생각에 이르렀다. 작업 개시!













시디즈도 그렇지만 듀오백도 의자 무게가 꽤 있어서 세탁하려고 화장실로 끌고 가서 눕히는 것만도 힘들었지만 새 의자비용도 아끼고 아직은 컨디션 좋은 의자를 큰 비용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물로 몇 시간 비비고 꾹꾹 눌러 빠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그러고는 햇빛에 쫘악 말렸다. 한 번에 냄새제거가 되지 않아 두 세번은 더 빨았다.













천갈이로 커버만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이 있어 듀오백 의자 호환 커버를 검색하여 주문했다. 하루만에 배송되어 도착했고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커버를 내 듀오백 의자에 씌워줄 차례다.










그런데..
듀오백 의자 커버 교체...
어떻게 하는 거임?





















듀오백 의자 커버 씌우는 방법.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알아낸 방법을 공유해보겠다.


지퍼 있는 부분이 상단이다. 지퍼 없이 넓게 뚫려 있는 부분이 의자 아래의 좌석부분으로 씌워져야 한다.

듀오백의자 커버 씌우기


지퍼를 열고 (어린 아이에게 옷을 입힐 때 옷 위아래를 통으로 벌려서 아이 머리부터 통과시키듯이) 듀오백 의자 커버 씌울 때에도 의자의 헤드부분을 위에서 아래로 먼저 통과시키며 내려줘야 한다.

사무실 의자 커버 천갈이 교체

동영상 참고하면 이해가 쉬을 것이다.

듀오백 의자커버 교체

온 몸을 감싸듯이 의자 전체를 감싸버리면서 쭉쭉 땡겨준다. 짱짱~~~ 하게 씌워진 이지핏의 듀오백 의자 커버!! 교체하고 나니 깨끗하고 새 것 같다.

듀오백 시디즈 중에서 고르라면 나는 고민없이 듀오백이다. 오래 앉아서 작업하다보면 등이 완전 맛이 갈 때가 있는데 듀오백 의자 등받이는 너무나도 잘 받쳐준다. 나이 들수록 허리가 쉽게 간다는 것을 깨닫고는 웬만하면 잠깐하는 작업도 의자에 앉아 등을 뒤로 등받이에 기대고 작업한다. 사용년수도 6년이나 되었는데 아직도 몇년은 너끈하게 쓸 것 같다. 내몸을 위해서도 가정경제적 차원에서도 듀오백을 강추한다.

의자를 처음 사용할 때부터 의자커버를 사용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리면에서 더 나을 듯하다. 듀오백 의자 커버 교체 후 한결 깔끔해진 기분으로 사용중인 아이빌리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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