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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움 유튜브/가족 관계9

아픈 시어머니 같이 모시고 살자는 남편 법륜 스님 Q) 아프신 시어머니를 모시자는 남편. 그렇지만 나는 며느리로써 시어머니에게 받은 상처가 많은데 그 마음을 갖고 어떻게 어머니를 모실 수 있을지 걱정이다. 시어머니를 모셔야 할까요 안 모셔도 될까요. 모시고 안 모시고 보다는 내가 각오를 해야 한다. 노인은 바뀌지 않는다. 잘못이 있더라고 고쳐지지 않는다. 내가 모시기로 결정을 했다면 무조건 '네 네' 하고 살아야 한다. 무조건 '네 어머니 감사합니다.'하면서 살아야 한다. 안 모시려면 이혼을 각오해야 한다. 엄마가 늙고 아파서 일도 못하고 있으면 아들입장에선 엄마를 모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 생각엔 남편과 시어머니는 각각 다른 사람이겠지만 남편은 지금 엄마와 자기자신을 구분하지 못한다. 남편은 시어머니의 자식이다. 그러므로 내가 선택하면 된다. 남자.. 2024. 4. 12.
사소한 일에도 화 짜증 잘 내는 아내와 며느리를 미워하는 시어머니 법륜 스님에게 듣다 사소한 일에도 화를 너무 잘 내고 짜증을 쉽게 내는 아내.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 아내는 남들이 자신을 화나게 한다고 하지만 정작 그런 아내때문에 아이들과 남편인 내가 힘들어한다. 나는 잘 참는 성격인지라 대부분 아내를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쌓이다 쌓이다 보면 나도 한 번 씩은 맞받아친다. 그러다 싸움이 심해지면 아내는 과거 이야기를 자꾸 들먹인다. 자꾸 시댁 식구 이야기 시어머니 이야기 하면서 불만과 욕설을 내뱉는다. 그런 아내의 성격을 아이도 닮아가고 있어 안타깝다. 또 하나는 저의 어머니 문제다. 결혼초부터 부족한 사돈댁에 불만이 좀 있었는데 제 아내에게도 요즘 안 좋은 소리를 하는 것을 알았다. 최근에는 '다른 며느리들은 다들 열심히 돈 버는데 넌 왜 집에서 놀고만 있냐'라고 하며 직간접적으로 아내.. 2024. 3. 8.
이럴꺼면 자식을 왜 낳았는지 아빠가 너무 싫어요 feat 법륜 스님 아빠가 싫어요 열여섯에 나를 낳은 아버지. 아빠가 외도 하고 돈 안 벌고 하는 모습에 지쳐 엄마는 나를 학대했다. 할머니가 나를 품어 주셨다. 엄마는 이해가 되는데 아빠가 이해 되지 않는다. 이럴꺼면 자식을 왜 낳았는지 아빠에 대한 원망이 계속 커진다. 아빠가 너무 싫다. 주변 사람들에게 아빠의 싫은 모습이 나의 모습으로 자꾸 보이니까 내가 못참겠다. 상담도 받아 보았다. 상담소에서는 나의 모습을 받아 들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다. 아빠가 너무 싫은 나. 어떻게 해야 할까. "아빠가 정말 싫어요." 자식을 낳고 책임져 주지 않은 아빠가 밉다는 질문자에게 법륜스님이 말한다. 아빠가 나를 잘 안키워줘서 아빠가 싫다? 그거? 별 일 아니다. 당신은 울면서 심각하게 이야기 하는데 그거 별 .. 2024. 3. 3.
명절 차례나 제사를 꼭 지내야 할 까? 유쾌한 킴교장님의 유튜브 이야기를 담아 왔다. 내가 지금까지 지내오다 안 지내는 사람들 다들 사정이 있고 이유가 있을 것이다 다 각자 사는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해주길 바란다 내가 명절 차례를 지내지 않는 이유 1. 차례를 지내야 할 명분이 없어졌다 효는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차례로 효를 다할 것이 아니라 시간이 편할 때 찾아 뵙는 것이 좋다. 차례로 효럴 다할 것이 아니라 명절날 아침이라든지 아니면 그 전주에 산소에 가서 부모님이나 선대 어르신들께 예를 올리면 된다고 생각한다. 차례나 제사는 우리나라 효 사상에서 나온 전통의식이 아니다. 중국에서 전해진 유교사상에 의해 지냈던 것이다. 한마디로 남의 나라 사상을 우리나라 잣대에 맞게 행했던 것이다. 유교사상의 본고장인 중국은 제사를.. 202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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