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그렇게
태어났다
어린이집 등원 거부하는 아이.
낯선 환경 적응못하는 아이.
소심한 다섯살 아이.
친구한테 말도 잘 못 하는 아이.
엄마가 안 보이면 불안해 하는 아이.
왜 그럴까?
아이는 그렇게 태어났다.
기질적으로 그렇게 태어났다.
예민하고 민감하게 태어난 아이.
그런 아이에게 엄마가 바라는 게 있었을 것이다.
사람들한테 말도 좀 잘 걸었으면..
어린이집 가서도 씩씩하게 생활했으면..
하는 바램.
기질적으로 그렇게 태어났고.
물리적으로도 아직
사회성 기술이
발달하지 못하는
다섯살.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조금씩 발달해간다.
좀 더 세련되져 간다.
아직 아니야
아직 아니다.
이제 다섯살이다.
아직 발달이 덜 됐다.
신경성이 더 높은 기질의 아이들은
경험이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세상에 나갈 때 그래서 더 두렵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나아질 것이고
엄마가 엄마 인생 잘 살고
정서적으로 안정되면
아이들도 좋아진다.
괜찮아진다.
그런데 엄마는 왜 화가 날까?
"어린이집 안간다고 울고 불고하는 다섯살 아이. 낯선 환경 적응 못 하는 아이에게 화가 나요"
엄마가 아이에게 화가 나는 이유는
내가 기대한 행동을 하지 않아서다.
엄마 딴에는 우리 아이가
또래 아이들과
말도 걸어보고 잘 어울렸으면 하는..
세상을 탐색하면서 헤쳐나갔으면 하는..
그런 바램이 있겠지만
아직 아닌 거다.
지금 현재 보이는 아이의 모습이
뭔가 부족한 것은 당연한 거다.
아직 배우지 못했으니까.
아직 덜 발달했으니까.
아직 모르니까.
엄마의 어린 시절은 어땠는가.
당신은 안 그랬는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만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하는 게 아니라면
기다려주고
도와줘야
한다.
어떻게 도와 주면 될까?
성에 안 차는 못난 자식이 맘에 안드는 엄마
집에서 놀 때는 왁자지껄하게 동생이랑도 잘 놀고 목소리도 커지고 잘 떠드는데 밖에 나가면 친구한테 말도 잘 못걸고. 말을 해도 모기 목소리로 들리지도 않게 이야기는 아이. 유치원 가면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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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을 읽어보자.
어린이집 등원을 거부한다고.
낯선 환경에 적응을 못한다고.
다섯살 아이가 소심하다고.
친구한테 말도 잘 못건다고.
엄마가 안 보이면 불안해한다고.
내 아이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엄마가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야 한다.
어떻게?
성에 안 차는 못난 자식이 맘에 안드는 엄마
집에서 놀 때는 왁자지껄하게 동생이랑도 잘 놀고 목소리도 커지고 잘 떠드는데 밖에 나가면 친구한테 말도 잘 못걸고. 말을 해도 모기 목소리로 들리지도 않게 이야기는 아이. 유치원 가면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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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임작가님의 메세지 중 하나를 담아 와 봤다.
엄마가 건강하면 아이는 잘 큰다.
엄마가 잘 살아가면 된다.
잘 살려면 문제해결을 잘 해야 한다.
문제 해결을 잘하려면 현명해져야 한다.
현명해지려면 공부해야 한다.
라는 임작가님의 메세지를 되새기며
오늘도 정신에 한 줄을 새겨 넣는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해석을 긍정적으로 할 것.
"우리 아이는 잘 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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