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란 무엇인가 /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사업가란 무엇인가

사업가란 단어의 가장 기본적인 의미는 자신의 자원(돈, 시간, 노고 등)을 기꺼이 걸며 사업을 시작하고 경영하는 자를 뜻한다. 
 
사업가가 되는 방법으로는 신생 벤처 설립, 프렌차이징, 기존 기업의 인수가 있다. 이러한 방법들은 감수해야 하는 위험, 미래에 얻을 금전적인 보상, 자본의 요구 조건, 경험 등과 같은 측면들에서 제각기 다르다. 그러나 이 방법들 모두에는 공통적인 특징들이 존재하는데, 그것들은 사업과 연관된 요소들 중 가장 중요한 것에 해당한다. 새로 창업을 하든, 기존 기업을 인수하든, 당신에게 필요한 능령은 바로 '경영'이다.
 

당신의 사업가입니까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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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vs 직업

 
사업을 하는 이가 직접 제공하고 있던 가치를 팔아 매출을 올리는 경우, 당사자가 없을 때 그 가치를 발생시키지 못한다면 이는 사업이 아니라 직업을 갖고 있는 것이다. 사업처럼 보이지만 직업, 이름하여 잡 비즈니스. 다만 일반 직업인 직장인과 다른 점은 자신만의 직업(잡 비즈니스)를 갖기 위해 자신의 돈을 걸어야 한다. 돈 시간 노력을 투여하지만 자본 가치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진정한 사업은 사업가인 소유자로부터도 독립된 자본 가치를 소유할 수 있어야 사업이다. (사업이 계속될거라는 전제 하에서)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값이 0보다 크다면 사업체를 소유하고 운영할 가치가 있다. 사업가 본인이 당장 물러나거나 손을 뗀다 해도 사업체는 굴러가는 시스템. 이는 매각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이것이 바로 성공한 사업가들이 사업의 가치를 자본화함으로써 큰 돈을 버는 방법이다.
 

"자본가치야말로 사업의 가장 강력한 동기"

 
미래에 사업체를 매각하려면 팔릴만한 사업체를 갖고 있어야 한다. 당신 자체가 그 사업의 전체라면 (당신이 없으면 돌아가지 않는) 당신 없이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사업이다. 자본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가치 있는 사업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과 같다. 
 
매우 많은 사업가들이 이러한 사실을 사업을 한창 진행하고 나서야 깨닫는다. 
 
미국 내 2800만개의 소기업들 중 단지 한 명의 직원, 즉 소유주만으로 구성된 '개인기업'은 217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p61
 
이러한 잡 비즈니스 업체 중에서 상당수가 성공하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사업가들은 자주 직업과 사업의 차이를 깨닫지 못하고 너무 늦은 후에야 깨닫는다. 
 
당신이 사업을 한다는 것은.. 사업체를 경영하는 것이다. 
 
사업체를 경영한다는 것은 기꺼이 돈을 지불하기위해 마케팅하고, 불만에 가득찬 의뢰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원들을 관리하고, 인건비를 관리하고, 전문 서비스 제공자들을 관리하고, 판매자 및 공급자와 협상하는 등의 많은 일들을 해야 함을 의미한다. 
 
당신이 몸소 하는 무언가 (헤어, 미용, 글쓰기, 자동차 정비 등) 을 좋아한다면, 실제 그 일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는 것이 당신의 행복을 극대화하고 잠재적으로 당신의 지갑을 보호하는 길이다. 
 
사업을 하겠다면 사업가란 직업을 받아들여야 한다. 사업가는 머리를 자르거나, 요리를 만드는 등의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업체를 경영'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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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업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로 돈을 벌고자 한다면, 조직 구축, 시스템과 절차를 마련해서 누구라도 담당할 수 있게 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만드는 것은 모두 당신의 임무이다.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일과 여태까지 생각해보지 못했던 수많은 일들을 해야 한다. 
 

캐럴 로스의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4장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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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업가는 자본소득을 얻을 수 있는 가치를 만드는 사람이다. 팔릴만한 가치를 창출해야 의미 있다.


당신없어도 잘 돌아가는 시스템 + 자본 가치 창출


주비스 다이어트의 창립자가 떠오른다.


직장인으로써의 위치에서 하기싫었던 통계를 그렇게 열심히 할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의 트레이닝이. 훗날 회사를 시스템화하고 AI화 하는데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리더십있는 경영.
다이어트산업에서 헬쓰산업으로 시장을 넓히며 가치를 창출.
시스템을 유지 성장시키는 훌륭한 인적자원들.
결국엔 수천억원에 매각하기까지.


책을 읽는동안 이 분이 계속  떠올랐다.
주비스 조선경은 '가치창출 후 매각'까지 잘해낸 모습에서 사업의 정석 모델 같아 보였다.


사업의 영역이라는 것이 어느 하나만 잘해선 안된다는 것 같다. 누군가 종합예술이라 했던것 같은데 정말이다. 운도 따라야하고. 시대적 상황도 중요하고.


나는 소심한 내향형.
사업은..  
과연
내 영역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