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배움 책/부와 경제

신용카드 없애기

by ibiliever 2024. 4. 10.
728x90
반응형

 
 
자기 관리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미국의 동기부여가이자 생산관리 및 생산성 전문가인 데이먼 자하리아데스의 책 20%만 쓰는 연습에 나오는 내용 일부이다. 신용카드 없애기라는 제목이 눈에 띄어 가장 먼저 읽어 본 파트인데 신용카드 진작부터 없애버리고 생활하고 있는 지금. 그가 말하는 내용과 나의 삶 부분을 비교해보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해서 글을 가져와 봤다. 
 
 

반응형

 
 

카드 수가 적으면
골치거리도 적다

 
 
 

건전한 재정관리의 시작 : 신용카드 없애기

 
신용카드는 제대로만 사용하면 훌륭한 도구가 되지만 잘 못 사용하면 인생의 큰 골칫거리가 된다. 당신은 아마 카드빚에 눌려 허우적 거리는 사람을 몇 몇 보았을 것이다. 혹은 카드빚에 눌려 숨이 막혔던 경험을 직접 했을지도 모른다. 
 
한 번은, 수십 장의 신용카드를 자랑삼아 꺼내 보이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솔직히 말해서 무척이나 당혹스러웠다. 나는 신용카드가 도움을 주기보다는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고 항상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더 많은 카드를 사용할 수록 무언가를 놓칠 위험이 커지고 결국에는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나는 80/20 법칙을 신용카드 사용에도 적용하기를 바란다. 신용카드 사용방식을 단순화 하면 중요한 실수를 할 위험을 줄일 수 잇다. 그리고 카드를 올바로 사용함으로써 중요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필요없는 신용카드 없애기

 
우리는 1~2장의 신용카드만 있어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 그 이상은 불필요하다. 심지어 너무 많은 카드 사용은 신용점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도초과가 아닌 이상, 2장의 신용카드가 10장의 카드보다 신용점수를 올리는 데 유리하다. (신용관리기관은 카드사용율도 고려한다)
 
많은 카드를 사용한다고 해서 경제적으로 더 유연해지는 것도 아니다. 한도가 높은 2장의 카드를 보유하는 것은 한도가 낮은 10장의 카드를 보유하는 것과 같다. 게다가 카드가 많을수록 연회비 부담도 증가한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많은 이들이 다양한 혜택을 얻기 위해 여러 카드를 보유하지만, 이는 오히려 장기적 차원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마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을 혜택을 남기기 위해 시간만 허비하게 될 것이다. 
 
신용카드가 많다면 2장만 남기고 모두 없애 버릴 것을 권고한다. 사실 2장도 많다. 
 
 
신용카드 없애기 실행방법
 
첫째. 각각의 신용 한도 및 이자율과 함께 신용카드의 목록을 작성한다. 둘째. 그 중 2장을 선택한다. 신용카드 한도가 가장 높고, 이자율이 가장 낮으며, 많은 보상을 제공하는 카드 2장이 가장 이상적이다. 셋째. 그 밖의 다른 신용카드는 카드회사에 전화를 걸어 신용카드 해지 신청을 한다. 물론 그 전에 사용액을 모두 처리하자. 
 
여러장의 카드를 소지할 이유는 없다. 여기서도 80/20 법칙을 활용하자. 하나의 카드로 대부분의 구매를 하되, 다른 하나의 카드는 만약을 대비해서 갖고 잊자. 카드 수가 적다는 것은 골치거리 수도 적다는 것이다. 
 
 
 
(신용카드를 안쓴 지 3년 되어 가는 듯하다. 지금에서야 돌아보면 신용카드는 '마르지 않는 잔고' 같이 느껴져서 소비하려는 심리가 컸던 것 같다. 없으면 안 써야 되는데 마치 돈이 항상 있는 것처럼. 지금 당장 '사고 싶은' 마음에 자꾸 소비를 하고. 그 다음달 카드값 결제하면 또 얼마 남지 않은 잔고로 버티다 또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이런 악순환을 끊어버렸다. 그래서 아이가 커가면서 지출되는 금액들이 늘어났지만 오히려 예전보다 지출이 조금 줄었다. 그 때는 '아껴'쓴다는 개념이 없었던 것 같다. 하루라도 빨리 알게 되면 좋은 '절약'의 가치. 나 역시 진작 알지 못했던 것이 아쉽기만 하다)
 
 
 
 
 
 
 
 
 

가장 쓸모 있는 카드만 남길 것

혜택을 누릴 생각으로 특정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그 혜택이 정말 자신에게 쓸모있는 것인지 확인하자. 예를 들어 여행관련 혜택을 위해서 신용카드를 사용한다고 해보자. 그런데 당신은 그 혜택을 온전히 누릴 만큼 충분히 여행을 다니고 있지 않다. 그렇다면 그 카드를 사용할 이유가 무언가? 

또한 원하는 카드의 혜택이 다른 카드의 혜택과 겹치지 않는지 확인하자. 어떤 카드를 보유할 지 어떤 카드를 해지할 것인지 결정하자.
 
 
실행방법
 
첫째. 자신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2가지 혜택을 확인한다. 예를 들어 여행을 많이 다닌다면 항공사 마일리지나호텔 포인트가 가장 도움이 될 것이다. 운전을 많이 한다면 주유비 할인을 지원하는 카드가 필요할 것이다. 모든 구매를 신용카드로 한다면, 캐시백 보상이 합리적인 선택일 것이다. 
 
둘째. 이러한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 다른 모든 카드를 해지한다. 같은 혜택을 주는 카드가 2개 이상이라면 하나만 남기고 모두 해지하자. 
 
셋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가능할 때마다 사용한다. 식당과 식료품점, 아마존탓컴, 호텔에서도 사용하자. 헬스장 멤버십이나 넷플릭스 계정처럼 반복적으로 지급해야 하는 경우라면 그 카드로 자동 이체를 걸어두자. 그러면 포인트를 빨리 쌓을 수 있다. 
 
 
 
 
 

잔고 통합하기 

여러 신용카드의 결제 내역은 매월 말에 한꺼번에 빠져나가게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연체 수수료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그러나 연체 이자가 발생하기 전에 결제하는 것이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해서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카드대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카드 수가 많을수록 관리는 힘들어진다. 
 
여러장의 카드에 결제 대름 잔액이 있다면 80/20 법칙을 활용해서 단순화하자. 미국의 경우 1장의 잔고 송금카드를 사용하면 여러 계좌를 통합할 수 있다. 그렇게 계좌를 통합하변 하나의 최종잔고 결제만 신경쓰면 된다. 
 
 
실행 방법 
 
첫째. 합리적인 이자율과 낮은 송금 수수료를 제시하는 계좌를 찾아본다. 송금 수수료도 없고 이자율도 0%인 계좌가 가장 좋다.  둘째. 이 새로운 계좌에 가능한 한 많은 카드를 연결한다. 셋째. 다음으로 기존 계좌 중 하나만 남겨두고 모두 닫는다. 응급상황에 대비해서 그 계좌만 열어 놓다.
 
이제 당신은 하나의 마감일만 기억하면 되고 하나의 잔고가 처리하면 된다. 여러 카드의 대금을 각각 납부하는 것보다 관리하기가 훨씬 더 수월해질 것이다. 
 
 
 
 
 
 
신용카드 사용과 관련해서는 항상 간단한 것이 가장 좋다. 파레토 법칙에 주목하길 강력히 권한다. 신중하게 선택한 1~2자의 카드만 사용해도 여러장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만큼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from. 데이먼 자하리아데스의 [20%만 쓰는 연습]
 
 
 


 
 
신용카드는 적절히 사용하면 좋은 금융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부채의 늪에 빠질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신용카드빚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개 신용카드 수가 많을수록 관리가 어려워지므로 위험이 높아진다. 신용카드는 신중하게 선택하고 최소한만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필요없는 신용카드 없애기는 재정관리의 첫걸음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