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움 AI

잠자기 전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면 잠 잘오는 옛날 이야기 동화 요정 루나

by ibiliever 2024. 3. 14.
728x90
반응형

잠자기 전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면 잠 잘오는 옛날이야기. 요정동화. 오늘은 요정 루나의 이야기입니다.





옛날 옛적, 마법의 숲에 루나라는 요정이 살았어요. 
 


루나는 이 숲에서 가장 빛나는 별과도 같은 존재였어요. 
 
루나는 자신의 작은 낼개로 별빛을 만들어서 밤이 되면 숲 전체를 환하게 밝혀 주었답니다.
 
루나는 자신이 사는 숲속 동물들을 무척 사랑했어요. 동물들과 노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었죠.


하지만 무엇보다 행복했던 일은 사람들의 꿈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었어요. 
 
루나는 숲을 지나는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꿈을 선물하곤 했답니다. 
 
하루는 몹시 지쳐 보였던 한 여행자가 숲의 가장자리에 텐트를 치고는 서둘러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 모습을 루나가 보게 되었어요.


테오라는 이름을 가지는 그는 요정이나 마법같은 건 세상에 없다고 믿었어요. 과학자인 테오는 모든 것을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었죠.
 
하지만 테오는 매일 밤마다 같은 꿈을 꾸고 있답니다.

꿈 속에서 그는 용감한 기사가 되어 불을 내뿜는 드래곤들과 맞서 싸우곤 했어요.




<<조용한 동화 비디오 : 인어공주>>


짝사랑은 슬프다 by 인어공주 안데르센 원작 동화 다시 만들기 쓰기

안데르센 원작동화 인어공주 이야기를 잔잔한 음악과 함께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다. . 깊은 바다. 고요한 어둠 속에서 빛나는 해초들과 은은히 반짝이는 물고기들 사이에서 인어공주 아리엘이

semogle.tistory.com







테오는 그 꿈을 무척 사랑했지요. 그런데 글쎄, 매번 꿈에서 똑같은 장면에서 깨어나곤 했어요. 바로 드래곤을 무찌르기 바로 직전에 말이죠.

승리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꿈이 끝나버려서 항상 아쉬움이 많았어요. 
 
사람들에게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고 싶은 루나는 테오의 꿈을 완성시켜주기로 결심했어요. 
 
그 날 밤. 루나는 테오의 꿈속으로 들어가서 드래곤과 결투를 하고 있는 테오를 보았어요.

루나는 테오가 좀 더 빨리 드래곤과 결투하도록 '결투 장면'을 쭈욱 땡겨 왔어요.



테오는 치열한 전투 끝에 드래곤을 물리치고 승리를 거머 쥐었죠.

숲속 왕국을 구한 영웅이 된 테오는 무척 기뻤어요. 
 
물론 루나 역시 행복했죠~
 
이후, 테오의 꿈은 점점 더 다채롭고 풍부해졌어요.

마법의 세계를 여행하며 해적과 싸우기도 하고.

신비한 도시를 발견하기도 했죠.

때로는 하늘을 나는 배를 타고 날아가기도 했어요. 
 


테오는 자신이 꾸는 꿈 덕분에 상상력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런 경험들이 영감을 준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루나는 테오에게 '꿈의 책'을 선물했어요. 테오가 꿈에서 본 모든 것들을 현실 세계에서 기록할 수 있게 해주는 마법의 책이었어요. 
 
테오는 기억나는 모든 것을 책에 그려가며 기록했어요. 그의 기록들은 이론이 되고 자신이 상상한 발명들을 현실에서 이루게 해 주었지요. 
 

반응형


루나는 테오에게 했던 것처럼 수많은 사람들의 꿈 속에 들어가 마법을 부렸어요. 어떤 아이는 영웅이 되는 꿈을. 어떤 어른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선물하며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었어요. 사람들은 루나가 만들어 주는 꿈을 통해 삶이 얼마가 귀하고 감사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답니다. 
 




루나는 여러분의 밤도 지켜줄거예요. 
 
여러분들에게도 루나가 특별한 꿈을 준비하고 있어요. 깊은 잠 속에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꿈을 꾸게 해주려고요. 
 
닫힌 눈 뒤에 펼쳐질 환상적인 모험들, 마법같은 만남들, 신비로운 세계들, 기대되지 않나요?
 
별빛으로 빛나는 루나의 날개를 보고 싶지 않나요?
 



자, 이제 루나의 숲속 모험을 기대하며 눈을 감아 보세요. 그리고 별빛 가득한 꿈의 세계로 조용히 조용히 빠져 보세요. 
 
좋은 밤, 좋은 꿈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잘 자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