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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움 유튜브/자녀 교육

공부하기 싫어요 공부 안하는 아이를 하게 만들려면 (교육대기자 방종임)

by ibiliever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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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싫어요
학교가기 싫어요
꼭 대학을 가야 하나요?
 


대학교를 가고 안 가고의 여부는 두 번째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핵심 키워드는 목표라 생각한다. 그걸 부인하기 어려운 현실인데 그걸 무시하고 학교 생활을 하면 그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트라우마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런 부분에서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초등 때는 학교 생활을 즐겁게할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을 했으면 좋겠다. 학교에서 어떤 생활을 보내는지? 선생님과의 관계? 교과서를 보는 자세? 친구들과의 관계. 이런 부분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안 했을 때 학교 생활에 대한 본질적인 즐거움을 놓지게 된다. 원하는 성적을 못받거나 여러가지 활동에서 놓쳤을 때의 트라우마가 평생 갈수도 있다.
 
 




 
중학생때부터는 현실이다. 평범한 친구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해보자면 학교생활을 잘 하고 대학에서도 성과를 내는 친구들을 보면 계기나 동기,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공부를 해야 하는 그 상황과 계기와 동기가 있는 친구들이더라. 그 계기나 동기나 상황이 갖춰지려면 적어도 공부를 싫어하지 않고 학교를 적어도 싫어하지는 않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게 전제조건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유아때나 초등 때에는 학교나 공부에 대한 감정이 긍정적이어야 되고, 그렇게 공부나 학교에 대한 감정이 긍정적이 된 친구들은 중학교 때 "난 꿈을 위해 뭔가를 찾았다 그럼 이제 공부좀 해봐야겠다."했을 때 스퍼트가 나는 것 같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
 
공부? 나는 하면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라는 긍정적인 마음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유초등때 너무 푸시 안했으면 좋겠다. "언니 시키면 다 해 안시켜서 그래~" 이 말이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는 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상처가 되는 수준은 아니어야 한다. 안시켜서 관심없다는 말은 안 맞다. 공부에 대한 민감도가 많을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고안심이 있는데 어떻게 할 지 모르는 것이다. 그 부분에 집중해줘야 한다.
 
아이의 감정이 중요하다. 그러나 그 감정을 가끔 생략하고 싶을 때가 있다. 엄마들이 목적이 눈앞에 가려지면 앞에 있는 아이의 정서가 안 보일 때가 있다. 그것에 휘둘리는 결정적인 이유는 사교육이다. 학원선생님들의 말씀이나 의견에 불안해지거나 할 필요 없다. 정확한 정보를 알려고 노력하면 좋다.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들 있다. 그럼 이 아이들을 운동으로 밀어줘야하나? 운동을 좋아하면 운동으로? 공부 좋아하면 공부로? 그렇게 나눠져 있지 않다 . 한 영역에서 내가 어느 정도 노력하면 상위권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 공부로 전환시켜서도 실행이 가능하다. 아무것도 안하고 놀기만 하다가 갑자기 그렇게 되는 경우는 없다.  
 
 어쨌거나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관심사를 부모에게 말하는 것은 긍정적인 시그널이다.  


 


 
요약 :
 
아이의 정서가 중요하다.
 
공부 안하는 아이를 하게 만들려면 학교나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이 있어야 한다. 공부하라고 강요하고 통제하면 오히려 반감이 생긴다. 그러니 아이 입에서 "공부하기 싫어요" "왜 엄마 마음대로만"이라는 말이 나온다. 아이가 공부 말고 다른 어떤 걸 좋아한다고 했을 때 '그 길로 나아가도록 밀어주기'보다는 그 부분에서 어떤 성취감을 느끼도록 격려해주는 것이 좋다. 열심히 하면 어느정도 수준이 올라간다는 것을 경험한 아이는 공부에도 적용할 수 있다. 언젠가 아이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열심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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