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킴교장님의 유튜브 이야기를 담아 왔다.
내가 지금까지 지내오다 안 지내는 사람들 다들 사정이 있고 이유가 있을 것이다
다 각자 사는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해주길 바란다
내가 명절 차례를 지내지 않는 이유
1. 차례를 지내야 할 명분이 없어졌다
효는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차례로 효를 다할 것이 아니라 시간이 편할 때 찾아 뵙는 것이 좋다. 차례로 효럴 다할 것이 아니라 명절날 아침이라든지 아니면 그 전주에 산소에 가서 부모님이나 선대 어르신들께 예를 올리면 된다고 생각한다.
차례나 제사는 우리나라 효 사상에서 나온 전통의식이 아니다. 중국에서 전해진 유교사상에 의해 지냈던 것이다. 한마디로 남의 나라 사상을 우리나라 잣대에 맞게 행했던 것이다.
유교사상의 본고장인 중국은 제사를 거의 지내지도 않고 있다.
유명한 자연 스님께서도 제사는 쌩쇼라고 할 정도. 다시 말해서 제사를 지낼 이유가 없어졌다.
물론 돌아가신 어른들기리는 일은 바람직하지만 제사를 지낸다고 효를 다하는 것이 아니다.
2. 명절을 축제의 날로 만들고 싶었다.
특히 직장인들은 휴가가 아니면 이렇게 귀한 시간을 얻기 어렵다. 이 시간동안 여행 가거나 어른들 찾아뵙는 기분 좋은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랬다. 제사 명절 음식하기 위해 며칠씩 장보다가 며칠씩 음식하하면저 죽어나는 건 여자들이다. 명절로 인한 폐헤도 심각하다. 명절되면 부부간 가족간 다툼 심각하고 그에 대한 스트레스 세대 갈등. 심하다. 많은 사람들이 돌아가신 분때문에 산사람 죽겠다는 말도 괜히 나온 말은 아닌 듯.
3. 자식들에 부담주기 싫다
딸맛 세. 엄마 아빠 제사는 자기가 할테니 걱정말라고 하더라. 제사나 차례는 내가 살아있을 때 내가 완전히 정리하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괜히 짐 지워주는 부모 되고 싶지 않음.
4. 시간낭비 물질낭비
음식 준비하기까지 필요이상으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 일반 상차림과 달라서 잘 먹지도 않는 음식을 장만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런 음식은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성균관 명절에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이라고 발표를 했었다. 반드시 올릴 필요가 없다는 발표, 차례상에 기름튀기는 음식 반드시 올릴 필요 없다는 발표. 그런데 그런 발표를 한 게 아이러니 했다. 차례나 제사는 중국에서 유래된 것이므로 지내지 않아도 된다는 발표가 나올 날을 기대해 본다.
날이 갈수록 차례 지내지 않거나 간소화하면서 가족끼리 하하 호호 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더 많이 보게 된다. 우리 대에서는 제사 차례 끊고 물려주지 않겠다는 사람도 많지만.. 아무래도 돌아가신 조상님 생각해서 걱정되서 못 놓는 경우도 있다. 효를 다하지 못해서 마음이 불편한 느낌. 그래서 제사를 지내고 말겠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우리 나라도 종교적으로 안 지내는 분도 반 정도 되는데 안 지낸다고 벌받고 효를 다 하는 것이 아니다. 효는 살아 생전에 다 하는 것이 최고다.
명절 차례 지내지 않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였다.
댓글들...
제사 차례 안 지낸지 3년 되었어어요 공감합니다
이 세상에 바귀지 않느 것이 없을진데 제사나 차례 문화 역시 예외는 아니겠지요 다만 형제 자매도 보기 힘든 세상에서 그날만큼은 가급적 얼굴보ㅓ고 돌아가신 분 s넋기리고 우애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일찍이 정철 선생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수천년 전에도 효도하는 법은 하나뿐이었다.
수만년 후에더 효도하는 법은 하는 뿐일 것이다.
살아 있을 때 해야 한다."
공감..
수처년 전에도
효도하는 법은 하나뿐이었다
수만년 후에도
효도하는 법은 하나뿐일것이다
살아 있을 때 해야 한다.
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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