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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아이가 과잉 의존하는 이유 왜 그럴까
엄마가 돌이켜 생각해보라.
엄마가 아이를 아기라고 생각하면 아이도 자신을 아기라고 생각한다. 7세 7세처럼 대해주면 아이는 안 그런다. 그런데
니가 뭘 하겠니 우리 애기.
우리 애기 너무 이쁘지 않아요?
이러면서. 엄마가 뭔가를 해주는 게 너무 예쁜.
엄마가 밥을 떠 줬는데 아이가 오물오물 떠먹어. 이게 너무 예쁜. 그럼 그 아이도 그 나이로 돌아온다.
Q ) 아이 나이에 맞게 대하는 법 어떻게 알 수 있나?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보면 안다. 그 나이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건 혼자 할 수 있다.
아이가 할 수 있는데 그걸 얼만큼 시킬지는 엄마의 재량이다. 돌아다니면서 떠먹여주는 식으로 너무 낮추면 편차가 너무 나고 아이도 퇴행하고 더 의존적으로 된다.
우리 아이들은 궁극적으로 또래 집단 생활에서 평생 살아야 하는데 다른 아이들이 하는 평균만큼은 해야 되지 않겠는가.
Q ) 이미 과잉 의존하고 그렇게 퇴행해 버렸다면?
모진 맘으로 젖을 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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