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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춘기 별것도 아닌 일에 화를 내면 예민한 시기라고 이해하고 알아줘야 할까요? 아니며 너가 좀 예민하다 라고 말해줘야 할까요? 예를 들면 저녁을 만들어 놨는데 치킨 먹고 싶다고 시켜 달라고 합니다. 그냥 저녁먹자고 하는데 먹고 싶다고 화를 내고 짜증을 냅니다. 먹고 싶은 그 마음을 알아줘야 할까요?
A) 아이가 저녁에 "치킨 먹고 싶다"고 한다. 그런데 엄마는 이미 소고기 반찬을 해 놨다. "소고기 사왔어. 이거 먹자" 그러는데도 아이가 "아~! 나 치킨 먹고 싶다고 했잖아!!" 하면?
"아 니가 치킨 먹고 싶구나" 이럴건가? 이렇게 하면 안 된다. 그냥. 그 행동에 입을 다물어 줘라. 눈을 10번 흘기고 싶어도. 소리를 100번 지르고 싶어도. 참는 거다.
우린 너무 많이 마음을 알아준다. 그러면 안 된다. 내가 걔 마음을 알 수도 없고 알수도 없는데 어떻게 알아줄건가. 엄마가 아이 마음 알아준다고 걔네들이 눈꼽만큼도 고마워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나중에 이러면 된다. "그 때 엄마가 나를 크게 안 혼냈었지~" 이 정도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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