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떨어지는 남편 아내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들 feat 한재원

정떨어지는 남편이나 정떨어지는 아내로 인해 결혼생활이 힘든 부부들에게 부부상담 심리상담전문가인 세포언니 한재원 원장님이 전해주는 "배우자에게 정떨어지는 순간 top3"를 정리해보았다. 남편이나 아내에게 정떨어지는 순간들은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 유형이나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 유형과도 어느정도 통하지 않을까 싶다.

아내가 남편에게 정떨어지는 순간들 top3이다.

1. 지저분하고 더러울 때
2. 내 말마다 짜증낼 때
3. 나보다 자기 엄마를 더 사랑할 때

(1. 지저분하고 더러운건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 2.여자들은 남성이 나를 사랑한다는 느낌이 있을 때 사랑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남편이 아내의 말마다 짜증을 내면 그런 느낌을 못받고 자신이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 자책감이 든다. 3. 남편에게 내가 1순위이고 싶은 소망이 있지만 그 소망이 깨어지기 때문)

남편이 아내에게 정떨어지는 순간들 top3이다.

1. 내 가족 욕할 때
2. 지저분하거나 더러울 때
3. 잠자리 좋아하지 않는 아내

(1. 내 가족 건들지 마. 가족 비하할 때 자신을 바닥으로
떨어뜨리는 느낌 든다고 한다. 이럴 때는 자리를 피해라
2. 냄새나거나 더러울 때 사랑을 느끼긴 힘들지 않겠는가.
여성들은 자기 주변이나 소지품(화장대 등)도 깨끗하게
하자. 이럴 때는 상대에게 솔직하게 이야기 하라.
더럽다고. 3. 여성성 느끼기 어렵다. 대화나 상담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서로 노력하라.)

아내나 남편에게 정떨어지는 이런 순간들에 누가 사랑하고 싶고 아껴주고 싶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자를 사랑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측은지심을 갖는 것이다. 상대 배우자에게 중요한 것들을 인정해 주거나.. 어떤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갖는 것 등...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한다.

상대를 바꿀 수 없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해보라. 더러우면 더럽다고 정확하게 이야기 해 주고 그래도 안 씻는다면 그 때에도 내 마음에 들도록 바뀌길 바라지 마라. 통제하려 하지 말라. 내가 타인을 통제하려고 할 때 가장 힘든일은 내가 불행해지는 것이다. 타인을 절대 통제하려 하지 마라. 권하거나 조언하는 것까지는 좋다. 거기서 끝내라.

"그것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하는 것이 통제이다. 그런 마음이 없으면 관계가 좋아질 수 있다. 상대를 바꾸고자 하는 마음을 버린다면 아무리 정떨어지는 남편이나 아내라 해도 좋은 관계는 맺을 수 있다. 아내나 남편 서로가 상대에게 아무리 불편이 있더라도 나를 다스리는 것을 중점에 두고 남을 바꾸고자 하는 마음을 버린다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요즘 정말 질 좋은 유튜브 영상이 많은 것 같다. 감사히 배우는 마음으로 블로그에 정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