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10.12.06 영상
무려 10년도 전에 이런 영상이? 남편과 앞날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아내의 사연에 법륜스님이 답한다.
Q ) 남편이 너무 싫어요. 남편과 대화하기 너무 힘들어요 더이상 대화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요 앞날이 아득하고 마주하고 싶지 않을 때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 엎드려 절해라. 왜 내가슴이 답답할까? 내가 남편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남편이 문제가 있어서 답답한 게 아니다. 그런 남편을 내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 요구대로 안 되기 때문에 답답한 거다. 엎드려 끝없이 절해라. 눈물흘리고 가슴 뚫리는 날 올 것이다.
내가 대화하자 한다고 대화되는 거 아니다. 대화하자? 이건 내 욕구다. 내 마음대로 하자는 거다. 내 마음대로 안 되니까 입 콱 다물어 버리고 말하기 싫다고 하는 거다. 대화는 이렇게 하는 게 아니다.
남편이 커피 타온나하면 네
이리 오너라해도 네
중간에 오는데 가라해도 네
이러면 대화가 저절로 된다.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이야기인가? 하는 의문이 들던 중 댓글들을 보며 좀더 이해를 하게 되었다. 상대를 이해하면 내가 좋고 편안하다는 거. 이게 진정 마음의 주인되는 길이라는 거. 마음을 내어 맞춰주는 것은 비굴이 아니라 겸손이라는 것을 배운다.
다양한 의견들.
남자는 대화가 공포다. 단답형 바디랭귀지로.
스님은 안살아봐서 모른다.
ㅎㅎㅎ
반응형
'■■■■■ 배움 유튜브 > 결혼 연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굴 예쁜 거 하나로 잘난 줄 알고 자기 주제도 모르는 여자 (3) | 2024.01.04 |
---|---|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 . 모든 것을 올인하는 매달리는 경우 (1) | 2024.01.03 |
결혼 2년차 남편이 싫어요 아이가 크면 이혼하고 싶다는 아내에게 feat 법륜스님 (1) | 2023.09.29 |
명절스트레스 원인 1위는 비용 지출 (1) | 2023.09.29 |
누구를 위한 명절인가 친정에 보내주지 않는 시댁 시어머니 (4) | 2023.09.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