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막말하는 아들 속마음을 최민준 소장이 이야기한다. 엄마에게 막말하는 아들 왜 그럴까?
엄마는 멍청해!
멍청한소리좀 하지 말라고!
등등..
엄마에게 막말하는 아이에게 최민준 아들연구소 소장이 말한다.
"엄마가 진짜 스트레스만 주는 존재라고 생각하니?"
아니오.
그럼 왜 자꾸 싸우는걸까?
갑자기 화가 확 올라와요.
지금 화가 확 올라온다는 걸 알고 있다는 건 대단한 거야.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걸 잘 몰라. 선생님이 봤을 때 너는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엄마 사랑하지? 네
엄마 진짜 좋지? 네
니가 그렇게 못 참는게 엄마에게 진짜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한 번 생각하면 좋겠다.
과한 존중이
문제가 된다
아이 이야기를 들어보면 엄마가 밉다 싫다 그런 게 아니다. 자기도 모르게 화가 끝까지 올라오는 거. 조절이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아이가 화를 잘 조절 못하는 이유 중 상당수는 과한 존중에서 오는 부분이 상당수 많다.
사랑과 존중만으로 아이를 대하다 보면 어느순간 아이는 자신의 감정마저도 엄마가 조절해줘야 하는 상황으로 아이가 자랄 수 있다.
과한 존중이 문제가 된다.
적절한 규율과 훈계가 필요하다. 오히려 안정감을 준다.
여태까지 해왔던 과한 존중의 양육방식보다 규율과 훈계로 가르치면서 개선해 나가는 것은 아이가 사춘기 정도로 크면 개선하기 어렵다.
초등 저학년 까지가 그나마 바꿀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지만 대부분 문제는 초등고학년이나 사춘기가 되어야 도드라지게 나타나기 때문에 개선하기 위해 뭔가 해 볼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
아직 아이가 어리다면 그나마 엄마를 찾고 따를 때 적절한 훈계와 규율로 가르쳐나가야 한다.
엄마에게 막말하는 아이. 존중이 과해서 생기는 원인이 많다는 것을 염두하며 나의 양육방식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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