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면 엄마 때리는 아이.
화 나면 엄마를 째려보거나
밀치거나 소리지르는 아이.
아이에게 친구같은 엄마가 되어 주고 싶었는데....
휴.......
어떻게 해야 할까?
'분이 안 풀리면 엄마를 째려보고 밀친다.. 가끔씩 소리도 지르고 때리기도하는데... 근데 저도 사람인지라..'
이런다고 했는데.. 이렇게 엄마가 참아주면 다른 사람도 이걸 참아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 엄마가 화가 많이 났을 상황에서도 많이 참아온 걸로 보인다.
'이성적으로 단호하게 '하지 말라'고 말해 준다.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린다' 라고 했는데....
말을 뭔가 쎄게 한다고 해서 단호한 게 아니다.
아이가 "아 뭐야. 기분 나뻐" 하면
엄마가 가만히 계신다는 거다.
권위 있는 것도 아니고
허용적인 것도 아니고.
엄마는 침착한 얼굴로 하지 마 라고 말은 하지만.
그건.
그냥 말만 하는 거다.
아이를 통제 못하고 있는 거다.
단호함이란,
즉각적이고 엄격한거다.
친구 같은 모습만 안 하면 되겠지?
엄마가 권위있게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주거나
얼굴을 엄숙하게 한다거나 등등.
이런 것을 권위라고생각하는 것 같다.
친구같은 엄마에서 권위 있는 부모가 되려면 노력해야 한다. 그동안 아이와의 관계가 형성되어 온 세월만큼 노력해야 한다.
난 못참는다고~~~ !!
나 짜증난다고~~~!!
이렇게 아이가 막 소리지르면 엄마가 못 참고 들어줬을 거같다. 엄마는 아이와 행동으로 부딪히면 안 될 거 같았을 거다. 그래서 엄마가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고 해주고 했을텐데.. 이걸 처음엔 모른 척 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수학숙제 해야 하는데 하기 싫다고 아이가 소리 지르고. 짜증을 낸다. 그래서 엄마가 도와주고 해주는 거.
이런 걸 안 해야 한다.
이제부터라도 이런 걸 안해야 하는데 그러면 아이가 엄마한테 쫓아와서
"같이 해달라고!! 왜 안 해줘?!! 엄마!!"
"엄마 해달라고!!"
"왜 안해줘?"
"엄마 나뻐!!"
"엄마나뻐!"
막 이렇게 할 것이다.
그럼 문 닫고 있어라.
아이가 밖에서 난리 날 텐데요..?
엄마 입에서 저 말이 나오면 이렇게 끝나는구나. 하는 걸 배워야 그 다음도 된다. 한 번 말할 때 듣는 거를 배워야 한다. 엄마가 얼굴을 엄숙하게 한다고 듣는 게 아니다.
엄마가 오늘은 이거 안 도와 줄거야. 라는 말을 했을 때. 엄마가 안해준다고 했는데 결국 안해주는구나. 내가 아무리 떼를 쓰고 협박(?)해도 안해주는구나. 엄마가 하라고 하면 어차피 해야 되는구나. 이걸 당연한 결과로 알게 되는 거.
이렇게 되야 한다.
니가 어떻게 하든지 엄마는 이거 안 바꿀꺼야.
이걸 느끼게 하는 것이 바로.
단호함이다.
단호함이란, 즉각적이고 엄격한거다.
아이들은 굉장히 단호하다.
아이들은 갈등이없다.
그래서 이렇게 부딪히면 아이들이 이긴다.
하지마! 라고 하는 건 나중 단계고.
그냥 그것도 못들은 척 하라.
아이가 문제행동을 계속할때는 이렇게 해보라. 클릭
화가나면 엄마를때리는아이.
화가나면 엄마를 밀치는 아이.
친구같은 엄마가 되어 주고 싶었는데..
그렇게 양육한 결과로 지금에 와서 엄마들이 많은 힘듦을 겪고 있다.
이제라도 권위적인이 아닌.
권위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 중심에는 있는 것이 바로 단호함이다.
안되는 건 안 돼.
엄마가 안 된다고 하면 절대 안 되는구나.
를 가르치기.
시기가 있다.
사춘기 넘어가면 힘들다.
지금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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