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다 키워보니 드는 생각
아이에게 너무 돈 많이 쓰지 말고 너무 잘해주지도 말자.
아이들은 엄마와의 어떤 활동을 구체적으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와의 어떤 한 장면. 이미지를 기억한다. 그런 이미지로 기억이 남는다. 그러니 돈 너무 쓰지 마라. 요즘은 SNS때문에 남의 집 사정을 많이 알게 되는데... 그 많은 것들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 같다.
부모가 30대이면 아이들이 어려.
유아들이 명품옷 입어야 한다?
너무 아까워.
그 돈 모아놓자.
보이지 않는 내부를 더 단단히 하라!
엄마가 40대가 되면 아이들이 취학연령.
자녀의 성적이 보여.
아이 잡지 말고 엄마가 공부해라.
사교육이랑 마케팅때문에
내가 못하는 것 같은데
아니야.
최대한 줄여야 한다.
내가 지금 달려봤자 과부하 온다.
불안한 건 당연하다
근데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라
이 강박이 우릴 더 힘들게 하는 거다
솔류션.
그 순간을 잘해라.
회사에선 85% 집중 잘해라
아이앞에선 85%
남편한테도 85%
못하는 건 못한다고 해야 해
나를 쓰담하는 시간 30분.
'방해하지 마시오. 엄마지금 너무 힘들다. 방해하지 마라. '
몸을 너무 힘들게 하지 마라.
내가 너무 힘들면 불행하다고 느낀다.
나를 생각하지 못하는 엄마들.
나라가 준 강박이다.
신사임당?
나에게 10명의 몸종을 붙여줘봐라.
나도 난 치고 율곡으로 키우겠다..
아이들마다 다 다르다.
내 아이가 좀 느린 것 같다?
아이들이 다 속도가 다르다.
내 아이가 조금 느린 것 같으면 맘카페 등 온갖 커뮤니티에 물어 보는데 오히려 불안을 더 가중시키는 답변도 많다. 그건 옳지 않다. 내아이가 불안하면 아예 전문가를 찾아라. 집에서 편안하게 실패해도 다시 하고 다시 할 수 잇는 일어서는 힘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아이가
"엄마 내가 한 두 번에 된 적은 없잖아."그러면
엄마가
"그래 두번 가자~!" 해 주고
아이가
"엄마 내가 다른애보다 일년 늦어" 라고 하면
엄마가 "괜찮아~" 라고 해 주면 된다.
불안한 마음 들 때 부모가 해야 할 노력은?
아이는 숨어서 키우는 거다.
노출하지 마라.
또래 엄마들하고 자꾸 말하지 마라.
어떤 엄마는자기아이의 결점 장점 말하는 엄마들.
너무 소모적인 인간관계를 줄여라.
기질타고난 거 아니면.
쓸데없이 주도권 잡지 마라.
돈도 안되는 거.
눈팅만.
최소한 활동하되 조금 둔하자.
조금 멀리보면 다 아름다워!
일과 사람을 분리하라고 하는데?
학부모로 그 커뮤니티에 들어가는 건 교육이란 일을 하기 위해서 정보 얻으러 가는건데 거기서 자꾸 친구 만들려고 하니까 힘들어지는 거다. 회사에서도 동료들하고도 마찬가지다. 동료로 지내면 된다.
가까워지면 나를 막 오픈 하는 거잖아.
나의 결정을 모두에게 알리는 거잖아.
사람들이 뭔가를 오픈하면
나도 말했으니 너도 말해줘 .
이런 건데
그냥 내 이야기는 하지 마라.
3040대로 돌아간다면 어떤 엄마가 되고 싶으세요?
남편도 애도 너무 힘들어. 불행했었다. 아이를 다시 키우면 좀 더 여유를 갖고 키울 것 같다.
끝.
2023.6.13 교육대기자TV 샤론코치님 인터뷰방송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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