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허훈 김예원 소개팅 in 노빠꾸 탁재훈

 
허웅 허훈 김예원 2:1 소개팅편. 노빠꾸 탁재훈 섭외력 ㄷㄷ. 요즘 예원 보면 정말 버티고 견디니까 또 좋은 날이 오는구나를 새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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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허훈과 김 예원 소개팅 내용

 
구강 관리제를 광고하느라 시범을 보이는 중 허웅 허훈 형제가 입장했다. 예원은 입에 관리제를 쏘고 있어서 이들 형제들과 첫 만남 인사도 못했지만 이내 화기애애하게 이어지는 대화들.
 
허웅 허훈 이름 드립한 예원. " 분 사귀시는 여자친구분들은 재밌으실 것 같아요. 예를 들면 허웅님 여자친구분은 "허우웅~ 허우웅" 할 것 같아요. 허훈님 여자친구분은 잘 삐질 것 같아요. "허!! 훈!!" (손을 허리에 얹고 삐지는 모습)"
 
 

예원 : 나이는 늦은 89. 12월생. 태어나자마자 한 달 지나서 두 살 먹었다. 억울하다. 
 
허웅 : 연하 괜찮아요?
 
예원 : 지금 몇 살이세요?
 
허웅 : 93.
 
예원 : 네 살 차이? 네 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대요. 그런데 두 분 같이 다니시면 진짜 인기 많겠다!
 
허웅 : 우린 항상 같이 다녀요. 대학도 같이 다녔고 클도 같이 간다. 
 
예원 : 이상형이 겹치면 어떻게 해요? 이상형이 어떻게 되요?
 
허훈 : 귀여운 여자.
 
허웅 : 청순한 여자. 그 첫느낌을 많이 봐요. 오늘 첫 만남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진짜로.
 
예원 : 저는 두 개 다 속하는 것 같은데 두 분 보기기에 저는 어떤 사람인 것 같아요?

 
허웅 : 매력 있으신 것 같아요. 시선이 간다? 말을 잘한다?
 
예원 : 원래 예쁘다 귀엽다 이렇지 않고 애매모호할 때 매력있다는 말을 하던데...
 
허웅 : 아무리 예뻐도 매력이 없으면 호감이 안 가잖요
 
예원 : 아무리 예쁜 꽃이라도 향기가 안 나면.. 
 
허웅 : 지금 향기가 나요.
 
(예원 깔깔 웃는다)
 
허웅 : 이상형이 어떻게 되요?
 
예원 : 저는 안기고 싶은 느낌이 드는 사람. 외모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허웅 : 외모 안본다면 외모 안 보는 사람 한 명도 못 봤어요.
 
예원 : 와.. 하하하하. 오늘 어려운데?
 

 

 
골프 같이 치러 같이 가자는 제안을 하는 허웅 허훈. 이번 주말에 제주도로 골프 치러 간다면서 예원에게 같이 가자고 한다. 허웅이 '아. 혹시 제주도 가기 싫어하는 거 아니죠?' 한다. ㅎㅎㅎ 
 
사케를 마시며 대화를 이어가는 세 명. 인기 누가 더 많은지를 이야기 하는데 팬층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하는 중에 허훈은 어머님들이 많이 좋아해주신다고 말했다. 그러자 허웅은 '난 그럼 다 좋아해' 라고 말한다. 허훈이 '좀만 술 더 들어가면 방송사고 나겠는데?'
 


 
예원 : 그게 본연의 모습인 거잖아요?
 
허웅 : 방송사고 났을 때 어땠어요?
 
예원 : 오늘 한 번 겪어 보실래요?
 
허웅 : 근데 진짜 잘 이겨내셨네요? 내려갔다가 올라오기 힘든데 수직상승하셨네요. 요즘 이미지가 너무 좋아요.
 
 


 
운동선수들은 소개팅을 많이 할 수 없는 환경이라고 한다. 승무원 한 명하고 결혼한 사람이 또 승무원 소개시켜주고. 이런 식으로 해서 승무원들하고 결혼을 많이 한다고. 
 
 

 
허웅 : 이 소개팅의 결말이 뭐에요?
 
예원 : 열린 결말? 
 



 
 
연락처 주고 받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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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허웅 허훈 형제와 소개팅 인터뷰

 
Q. 오늘은 안기고 싶었는지? 완전요. 뛰어들 뻔 했어요. 
Q. 연하남들에게 플러팅 받는 느낌은? 분명 연하남들인데 오빠 같은 느낌으로 저를 끌고 가서 신선하고 매력있었어요.
Q. 주도권 넘어간 것 같은데요? 네 오늘 저를 거의 목마 태우고 이리 저리 왔다 갔다 한 느낌이에요. 
Q. 허웅 허훈 형제 첫인상 : 예원 오랜만에 설레임을 느껴보는 것 같아요. 키 크신 분들이 주는 특유의 기에 눌렸던 것 같아요.
Q .예원의 이름 드립 인터뷰 어땠나요? 허훈 : 귀여웠어요. 분위기를 풀어주려는 그런 모습? 상대방을 배려해주려는 모습 보여줘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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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연진 모두 말빨이 장난 아니었다. 예원 소개팅 계속해서 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하는 모습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