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공자 논어 읽기 제3편 팔일
제3편 팔일. 팔일은 춤의 형식 중 하나로써 가로세로 여덟명씩 64인이 추는 춤이다. 왕의 등급별로 인원을 달리하는데 당시의 군주가 자신의 처지보다 높은 형식인 팔일을 추게 하고 이 외에도 여러 면에서 사치하는 모습을 본 공자가 고개를 절래절래 젓는 모습이 연상되는 편이다.
4장. 임방이 예의 근본을 물었다. 이에 공자 왈 ;
"대단한 질문이로다! 예는 사치스럽기보다 차라리 검소한 것이 낫고 상례는 형식을 잘 갖추기보다 오히려 슬퍼하는 것이 낫다."
예의 근본은 마음이라 할 수 있겠구나.
21. 공자 왈
"이루어진 일은 논란하지 말고 끝난 일은 따지지 말며 이미 지나간 일은 허물하지 않는 것이다."
지나간 일을 잡고 놓치 못하면 내가 불행하다. 놓아버려라. 행복해지고 싶다면.
반응형
'■■■■■ 배움 책 > 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자의 논어 읽기 제4편 리인 (1) | 2023.06.03 |
---|---|
공자의 논어 읽기 제2편 위정 (효) (3) | 2023.05.23 |
공자의 논어 읽기 제1편 학이 (1) | 2023.05.22 |
공산당 선언을 읽기 시작하려는 이유 (4) | 2022.09.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