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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유영재 동치미 [나만 바라보는 아내가 부담스러운 남편 편] 출연

by ibiliever 202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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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과 유영재가 과거 동치미에 출연했던 장면들. 이 날 동치미의 주제는 "나만 바라보는 배우자" "부부는 떨어져 지낼수록 좋다 vs 붙어 있는 게 좋다" 이다. 
 


 


동치미. 남한테만 친절한 남편 때문에 한평생 속앓이 했다는 전성애. 젊었을 때는 가깝고 싶었지만 나이 들고 난 지금은 상대를 구속하고 싶지도 않고 나도 자유롭고 싶어한다. 이제 남편이 일찍 들어오고 하는 것이 새로운 구속처럼 느껴져서 싫다고 하는데 이에 선우은숙은 "나는 전성애씨와 반대다. 내가 내버려 두면 자기 세상처럼 돌아다닐 꺼니까."
 

 
 
 
 
 
선우은숙 : 유영재는 가끔 아무 이유없이 우울한 목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왜 우울하지?' 생각해봤다. 전에는 새벽 2시 3시에 귀가하던 유영재에게 통금시간을 12시로 정해준 뒤로 11시 20분쯤 전화가 걸려온다. "나 지금 대리 불러서 가요"라는 유영재의 목소리는 어디 죽으러 가는 듯한 목소리. 슬프게 들린다. 통금 시간 지키느라 몸부림치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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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민 추측 : 선우은숙 누나는 유영재 형님을 너무 바라보고 있다. 유형재 형님은 나만 바라보는 아내 선우은숙이 부담스러운 거 같다. 
 

 
 
 
 
 
동치미 동료들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는데 뒤늦게 자리에 합류한 선우은숙이 한 말. 
 

 
 
 
 
 
 
선우은숙 누나가 "나한테 전화도 안하고 자기들끼리 여기 왔어? " 이러더라.
 
 시댁에 가지 않는 선우은숙에게 서운한 유영재

시댁에 가지 않는 며느리 선우은숙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재혼부부 선우은숙과 유영재. 유영재는 시댁에 가지 않는 아내 선우은숙에 대해 이야기 한다. 유영재 : 저 분이(선우은숙) 지금 시월드 경험하고 시댁 찾아갈 군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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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 아내가 들어오는 순간.. "올 것이 왔구나" 했다.

 
 
 
 
 
부부가 사는 모습이 다 다른다. 부부는 붙어 있는 게 좋다 vs 떨어져 있을수록 좋다. 
 







선우은숙 : 그동안은 부부는 붙어 있을수록 좋다고 생각했다. 모든 걸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1년동안 살면서 터득한 것이 계속 붙어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남편 유영재가 계속 우울해하니까 떨어져 있으면서 자기시간을 주고 나도 내 시간을 갖자는 마음을 먹었다. 

 
 
 
 
 
 
(안색이 좋아진 유영재)

 
 
 
 
 
 
유영재 : 부부라는 것은 결혼 초에는 여자가 주인이 되는 것이 맞고.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면 친구가 되는 게 맞고, 말년이 되면 서로의 간호사가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에 손헌수가 한마디 한다.
 
 
 
 
 
 
 







 
함민복 시인의 <부부>라는 시를 들어보이며 유영재가 이어 말한다. "지금은 밥을 식탁에서 먹지만 예전에는 밥상을 부엌에서 차려서 방까지 들고 와서 먹었다. 부부가 밥상을 들고 들어갈 때 서로 긴 밥상을 들고 들어갈 때 한쪽이 쾅 놓으면 안 되지 않는가. 낮은 곳으로 갈 때 서로 고개도 숙여야 하고. 긴 밥상을 들고 들어가는 정도. 바로 그 사이 정도가 부부 사이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동치미에서 붙어 지내는 게 좋은지 떨어져 지내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장면. 선우은숙은 남편의우울증을 도와주기 위해 자기만의 시간을 주기로 했고. 유영재는 결혼생활에 있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 돌보고 친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부부가 나이들수록 개인 공간과 개인 시간이 중요하다. 서로의 필요를 균형있게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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