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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했던 말 또 하고 반복하는 이유 by 박문호 박사

by i빌리북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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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했던 말 또 하고 또하는 사람.
술마시면 왜 했던 말 반복하는 걸까?
 
박문호 박사의 지식인사이드 내용을 통해 알아본다. 
 
 
 
 

기억능력과 관련이 있다

 
 
 
 
 
 
 
기억에 남지도 않는 것을 자꾸 보는 이유는? 그 순간 자신의 상태를 바로 바라볼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스마트폰을 볼 때 손가락으로 휙 휙 내렸다 올렸다 하면서 본다. 정보가 짧은 순간에 보이다가 1초 내로 휙 휙 휙 1분만에도 보는 정보가 수없이 많게 되는 셈인데. 그 때 정보는 우리 뇌에 들어왔을까? no. 살짝 먼지 앉은 듯 앉았다 날라가는 정도로 정보는 우리 뇌에 붙지 않는다. 우리의 뇌는 휙 휙 휙 이 아니라 딴 따단 딴! 하는 리듬을 갖는 능동적인 모드여야 기억이 뿌리를 내린다. 
 
KTX안에서 본 20대 여성. 입술을 뜯고 있더라. 피도 나는데 본인은 모르고 있더라. 중독의 원인이 바로 이 부분과 관련 있다.
 
 
 
중독이 왜 될까? 하냐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최종 원인은 우리의 뇌 (전두엽)과 관련이 있다. 전두엽은 1. 충동을 억제한다. 2. 목적 지향적으로 간다. 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하게끔 만들어 준다. 10대 20대 때까지는 이 부분이 약하다. 얼굴만 째려봐도 주먹이 날라가는 거. 이건 충동력이다. 어른이라면 이 부분을 막아 줄 수 있는데 이게 안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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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면 왜 했던 말 반복하는 이유는? 멀쩡한 사람도 깡소주를 꽉 꽉 눌러 담으면 했떤 말 반복한다. 목적지향으로 가려면 우리 뇌가 작동을 하고 여러 고차원적 사고로 가야 한다. 그 고차원적 사고로 가는 재료가 바로 기억이다.  뇌 전두엽이 기억을 불러온다. 그런데 알콜이 몸에 젖어 들면 뇌의 기억을 불러오는 능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했던 말을 또하고 또하고 하는 것이다. 자기는 말을 했는데 했는 줄 모르고 또 하고 또 하고. 듣는 사람이 지쳐서 안 들어주면 자기 말 안 들어준다고 울기도 하고 그런다. 우는 것도 충동적인 부분도 약해져서 그렇다. 그런 의미로서 이 뇌의 역할의 균형이 깨졌다. 그 균형을 깨뜨리는 주범 중 하나가 도파민이라는 거다. 
 
 
 
도파민을 이해하면 우리 몸에는 본능적 욕구가 계속 배고프고. 성적 욕구 올라오고. 알콜 중독의 욕구가 올라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사회적으로 안 좋은 욕구가 계속 올라오는 것을 누르고 있는 것이 전두엽이다. 이 전두엽이 약화되는 것을 중독이라고 하는 것이다. 
 
 
 

 


술먹고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는 사람. 술만 마셨다 하면 왜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는지 이제 알았다. 
 
 
 
 
 
 
 
 
 
 
 
 
 
 
 
 
 
술은 안 마시는 게 좋다.
아니 시작도 안 하는게 좋다.
특히 목적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면 술은 입 대면 안 된다. 
 
 
 
 
 
 
 
 
 
 
 
 
 
 
 
한.
방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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