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셀프 청소 엄두가 안 나서 안 하고 살았더니 곰팡이

 
벚꽃 날리던 봄이 후닥 지나가고 푸름이 짙어간다. 아직 여름은 오지 않았지만 차 창문을 닫은 채로 타면 더워서 에어컨을 틀어야 할 정도로 낮엔 덥다. 에어컨 청소 사 놓고 한 번도 청소를 하지 않았더니 냄새가 나는 듯하다. 올해는 큰맘먹고 에어컨 셀프청소를 해 볼까 했지만..... 도저히 엄두가 안 나서 청소업체를 불렀다. 업체에 맡기고 보니 에어컨 청소는 셀프가 아니라 전문가의 손에 맡겨야 함을 깨달았다. 유튜브에 나같은 사람 또 있어서 그 분의 영상화면으로 에어컨 청소 장면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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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뜯어보면.. 분리를 꽤나 많이 해야 한다. 

 
 
 
 
 
 
 
 
에어컨 청소 안하고 6년 살았더니 곰팡이 먼지들이 덕지 덕지 붙어 있다. 

 
 
 
 
 
 
 
 
에어컨 청소는 냉각핀을 가장 깨끗하게 청소해야 한다. 곰팡이가 처음에 얇게 실처럼 피다가 나중에 떡이 진다. 그러면 송풍 팬이 돌아가면서 곰팡이 가루를 공기중에 뿌리게 된다. 에어컨을 틀면시원한 바람과 함께 그 곰팡이 가루와 먼지들을 마시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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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을 청소하기 위해 비닐 덮개로 덮는다. 세척세제를 뿌리고 물로 분사해서 씻어주기 위함이다.

 
 
 
 

인스타 이런데서 보면
안에 세척스프레이를 그냥
뿌려주기만 하면 된다고
하던데요

 
 
 
 
 

 
그저 웃지요.
 
 
 
 
 
 
 

 
 
에어컨 청소가 끝나고 나서 에어컨 관리법을 알려주신다. 에어컨은 사용하고 난 후 송풍으로 말려줘야 한다. 외출시엔 예약 설정을 이용해서 꼭 말려준다. 
 
 
 
 
 
 
이상 희원다움채널의 "에어컨 청소 안하면?"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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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청소 셀프로 하려다 엄두가 안나서 청소 안하고 6년을 살았더니 에어컨에서 곰팡이 냄새가 났다. 청소하고 난 후 에어컨을 틀었더니 쾌쾌한 곰팡이 냄새가 안 나서 상쾌하다. 

오랫동안 에어컨 청소 안 하고 살았다면 여름이 다가오기 전 셀프 말고 전문가의 손으로 미리 청소를 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