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콤플렉스는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고민거리 중 하나이다. 우리 사회는 종종 외모를 통해 개인의 가치를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불필요한 압박을 느낄 때가 많다. 오
늘은 이수근 서장훈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하여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에 대한 사연을 공유한 젊은 20대 여학생의 이야기다. 외모콤플렉스와 이로 인해 겪는 일상의 어려움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누어 주었다.
"제 고민은 외모콤플렉스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자꾸 저한테 얼굴이 크다고 하니까 이게 심각한 고민입니다."
지금도 빼고 있지만 나름 감량을 했다고 했는데요. 하루 3만보, 식단은 500칼로리. 그렇게 25kg감량을 했어요. 어쨋든 그래서 지금도 빼고 있는 중인데 또 친구들은 '살 빼면 뭐하냐 얼굴이 그대로인데?' 이런 말을 합니다.
다이어트는 계속 제가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고 제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는데 제 개인적인 일상을 공유하는 그런 곳에 사진을 오리면 선을 넘게 좀 심각하게 댓글을 다는 경우가 있어요.
군중심리처럼. 한 사람이 악플을 달면 주르르르 안 좋은 댓글을 도가 넘는 댓글이 달려요. 어린 친구들이 그렇게 남기더라구요. 보이는대로 말하는 것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도 넘는 비하수준으로 남기는 건 안 되는 거잖아요.
어릴때랑 비슷하네.
어릴때부터 똥글똥글했네.
제가 분유를 좋아해서요^^
그런 악플을 받으면서도 계속 동영상을 올리는 이유는?
옷에 관심이 많습니다. 입는 옷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판매하고 싶은데 포화시장인 쇼핑몰에서 살아남으려면 개성이 잇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개성 없으면 그냥 휙휙 넘겨 버리기 때문에 나의 모습이 어떤 개성이 있기 때문에 필요한 마케팅이 될 거라 여기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보니 패션 스타일이 귀엽다)
그녀는 쇼핑몰 운영에 대한 꿈이 있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동영상을 업데이트 하곤 했는데 그 와중에 달린 악플들이 큰 고통이었다. 그러나 쇼핑몰을 위한 마케팅이기에 동영상 컨텐츠를 해야만 하는 상황. 개인적 공간에 일상을 올리는 것 뿐인데 악플다는 사람에게 서장훈이 말한다.
당신들은 성공할 수 없어.
그런 일을 하기 때문에
들어오는 운도 나가버리는 거야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바꾸세요.
외모 강박증에서 벗어나는 방법
외모 강박증이 있다. 고1때 일진으로부터 괴롭힘 당한 후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다. 이후 작은 사립학교로 갔는데 내 외모를 무시했던 일진들과는 달리 내 외모를 많이 칭찬해주었다. 나를 왜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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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의 일화.
고등학교 때 키가 2미터. 지나가는 사람마다 다 이상하게 쳐다봐. "드럽게 크네." 이러면서. 그런 시선들이 너무 싫어서 농구를 더 열심히 하게 된 건지도 몰라. 온 국민이 아는 사람이 되면 그런 이야기들 없어지게 할 수 있으니까.
똑같은 케이스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일을 너에게 좋은 일로 승화를 시켜보렴. 동기부여를 너에게 주라고. 당차게 이겨낼 거라 믿는다.
겪고 있는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오는 손님들. 그들의 용기가 존경스럽다. 오늘은 외모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하고 있는 여성의 이야기다. 스스로 과도한 집착이라기 보다는 주변의 반응에서 더 상처를 받은 듯한 22세 여자 대학생.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들어올 때 손에 빵을 들고 와서 서장훈과 이수근에게 건네는 모습이 정감이 간다.
사람들의 지나친 외모에 대한 관심이 지나친 얼평을 해대는 시대적 문제에 도달했다고 본다. 단순히 외모에 대한 집착이라는 표면적인 문제를 넘어서 보이는 것으로 남을 평가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도저히 개선되지 않을것인가.
그러거나 말거나.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래본다.
이는 우리 모두의 과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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