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이유로 친했던 친구와 멀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자꾸 반복되면 오래된 친구가 없는 경우가 생긴다. 친구와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나가야 하는지 알아보자.
친할수록 하면 안 되는 말과 행동
흉내.
친구가 나의 모습을 흉내내면 대부분 불쾌한 감정이 든다. 내 흉내를 내는 친구와 그래도 만남을 유지하는 것은 그 외적인 요소들 때문이다. 흉내는 조롱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좋지 않은 행동이다.
놀림.
나를 놀리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도 같이 웃는 이유는 그 모임의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서다. 놀림에도 불구하고 우정이 이어지는 또 다른 부분들이 이써서다.
질투
나랑 친한친구가 다른 친한 친구가 생겼을 때 위기감. 질투 나니까 친구의 친구를 험담하게 되는 경우. 친구 입장에서는 나의 일부를 비판당하는 기분이 든다. 친구의 친구를 욕하는 것은 결국 내 친구를 욕하는 것과 같다. 친구를 욕할 때는 조심할 것.
돈 거래
친한 친구일수록 돈 관계는 정확한 것이 좋다. 작은 돈이든 큰 돈이든. 빌릴 사람이 아닌데 갑자기 빌리는 친구. 혹여 내가 안 빌려준다 해도 생각해보는 시늉이라도 해라. 너무 단칼에 자르지 말고. 너무 다급해서 나를 부여잡았을 것이다. 안 빌려주는 것이 맞지만 너무 단칼에 거절하면 친구는 무의식 차원에서 서운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부탁
여자좀 소개시켜줘봐. 이럴 때 내가 아는 사람이 없다. 살 먼저 빼고 이야기 해라. 이러면 아무리 친해도 관계는 안 좋아진다.
상대를 관찰하라
친구의 상황이 바뀌게 되었을 대 평소에는 괜찮다고 생각했던 말들이 굉장히 나쁘거나 위험하게 작용할 수 있다.
나랑 골프도 여행도 같이 가던 친구. 그 친구가 망했다. 나도 므르게 평소 하던 것처럼 여행 이야기나 차 바꾼 이야기를 하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래서 친한 친구더라도 그런 부분은 조심해야 한다. 친구가 상처받고 있는 부분들은 예민하게 살펴야 하고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
상대를 유심히 관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나도 모르게 하는 말들
평소 말조심 하고 필터링 할 수 있는 방법
필터는 보통 상대방이 제공해 준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친하게 지낸다. 그래서 첫번째 실수에는 관대하다. 하지만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면 문제가 된다. 웃으면서 그만하라고 하지만 웃으면서 '그만해'라고 하는 그 말이 필터다. 혹은 내가 원하는 반응이 아닌 반응. 예를 들면 웃지 않는다던지. 등. 그러면 그만해야 하는데 웃기려고 더 쎈 강도의 이야기를 던진다. 친구 표정은 더 안 좋아지고. 그러니까 뭔가 내 생각과 다른 반응이나 표정이 보이면 멈춰야 한다. 내가 뭐라도 해야지 하고 욕심내서 말 더 하는 것보다 그런 때는 한 발 물러서는 것이 필요하다.
침묵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 자극적인 말 던지다가 실수를 하게 되기도 한다.
친구들 간에 생각이 다를 수 있다. 논쟁을 벌일 수도 있는데 내 마음속에 딱 이런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다. '네가 오해한거잖아'라는 생각. 그러면 그 순간 상대가 오해했던 거라고 설득하기 위한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 때 네가 오해한 거야"라고 설득하면서부터 대화가 엇갈리게 된다. 순간의 주제에서 벗어나야 한다.
'네가 너무 예민한거야'라는 말도 조심해야 한다.
누구나 다 하지만..
친구라는 게 속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이인데 이렇게 조심하다 보면 서로 할 말 없어지는 거 아닐까?
이런 모든 실수는 누구나 다 한다. 또 이 모든 실수를 어느 한 명한테 전부 다 하게 되는 경우도 드물다. 또 대부분은 어느 정도 실수는 넘어가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는 문제가 아니지만 문제가 된 타이밍에 있어서는 조심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
이 모든 것을 전부 지킬 필요는 없다. 우리 모두가 특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특정한 약점이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실수하고 또 몰라서 실수하기도 하면서 주변인들을 상처주기도 한다. 그럼에도 서로가 넘어가주고 용서해주고 하면서 인간관계가 이어진다.
어떤 부분은 잘 살펴보며 건드리지 말자는 것이다.
멀어진 친구와 관계 회복하고 싶을 때..
사람마다 다 다르다. 중요한 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가 원하는 방식으로 하면서 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나의 방법대로 하면서 해 달라고 징징대면 안 된다.
잘못을 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내가 잘못했다. 이 한마로 끝나기를 바라지만. 피해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입장은, 계속 이야기를 꺼내서 내 머리에서 잊힐 때까지 계속 잘못했다는 사과를 받아내기를 원한다. 그러면 나중에는 사롸 하는 쪽에서는 언제까지 그 이야기를 꺼낼 것이냐?라고 하다가 또 싸우게 된다.
그런데
다시 이야기를 꺼내면 언제든지 다시 미안하다고 말할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매일 그렇게 10년 20년을 그 이야기를 계속 꺼낸다면 상대방에게도 문제가 있겠지만. 진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하게 되면 상대가 계속 이야기를 꺼내도 대략 6개월 정도는 계속 잘못했다고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나를 기분 나쁘게 만드는 친구에게는
나를 반복적으로 조롱하는 친구와 화해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많은 경우, 화해 하고자 하는 이유는 꼭 몇 명이 있는 곳에서 이 친구도 가까워졌기 때문인데.. 뭔가 이 친구랑 내가 마음이 다시 편해지지 않으면 이 모임을 같이 해 나갈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그 친구 말고 나머지 친구들만 만나길 권한다. 단 둘이 보든 여럿이 보든. 나는 이 친구가 나를 항상 놀려서 별로야 그냥 너하고만 있었으면 좋겠어. 이렇게 말해도 된다.
그런데 마음 약해서 나를 놀리는 분위기가 시작된 거 같으면 나느 일어나서 밖에 있다가 몇 분 있다가 다시 들어가는 거다. 전화를 받는 일로, 용변 보는 일로, 뭐라도. 최소한의 눈치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사람들은 다른 주제로 넘어간다. 그런데 만약 그게 아니고 특정 친구가 이런 것들이 도저히 통하지 않는다면 나느 이미 상황에 돌입했을 때 나의 성격 때문에 대응을 못한다.
나를 놀리는 친구가 원래는 마음이 선한데 진짜 몰라서 그렇게 하는 것이면 둘이 있을 대 이야기를 하던 문자를 보내서 이야기를 하던 전달하는 게 방법이다 '내가 이건 힘드니까 이야기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친할수록
세상과 반대로. 상식과 반대로. 움직여라. 긍정적인 쪽으로.
예를 들면 내가 보이스 피싱을 당했을 때 다들 '야. 너 그걸 도대체 왜 당했어~ '하는데 그 반대로 '너 힘들겠다'라고. 그러면 진자 그 친구가 고마워진다. 어떤 사람이 사업을 하려고 은행 대출 받으러 가는데 거절 당했고 부모도 돈을 안 빌려주는 상황에서 '그래서 그래 니 생각이 어떠니'라고 할 수 있는. 세상 사람들이 다 안된다고 했을 때 내 마음 속에서 이건 너한테 힘들거라고 생각하더라도 나 하나만큼은'넌 할 수 있어'라고 할 수 있는. 친구한테 가장 원하는 것은 공감히다.
세상사람들이 다 친구를 칭찬할 때 나혼자 다른 의미를 전달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좋은 의미로 세상 사람들이 하는 거랑 좀 긍정적인 의미로 반대로 가는 게 진짜 좋은 친구가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역할이라는 생각이다.
진짜 좋은 친구는..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들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친구가 가장 좋은 친구들이라 생각한다. 그런 친구 있으면 계속 우정 이어가고 잡으라.
놀심 채널. 김명기 원장님 편 이야기었다.
진짜 좋은 친구는..
생각해보니..
자식인 듯..
그리고. 나도.
좋은 친구가 되어 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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