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약한 아이 feat 조선미 박사의 현실 육아 초등 아이 훈육

위험을 어느정도 겪어야만 
그 위험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초등 아이 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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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못하게 해야 하거나
뭔가를 하게 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딪히다 보면 갈등이 생긴다.
 
싫은 걸 억지로 시켜야 하나?
하고 싶은 걸 꼭 그렇게 못하게 해야 되나?
 
 
그러나 훈육은
 
어떤 건 하기 싫어도 꼭 해야 돼
어떤 건 하고 싶어도 하면 안 돼
 
이걸 가르치는 거다.
 
이것이 그 다음 집단으로 갈 때 큰 도구이다. 
 
 
부모가 그 나이에 맞는 기술들을 가르치지 않은 채
그 상태로 아이가 세상에 나가게 되면 
제일 괴로운 건 아이다. 
 
아이에게 준비를 많이 시켜서 보내야 하는 거다. 
 
세상에 필요한 도구와 기술들을 가르쳐서 내보낼 때의 기본이 
훈육이다. 
 
아이들이 그걸 가지고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뭔가 위험들을 겪으면서 성인이 된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훈육에 대한 이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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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은 원래 10살까지!!
그 때 훈육은 끝난다고 생각하면 된다. 
 
학교에 가서 학교 규칙 잘 지키고
친구들하고 사이에서 적절히 상호작용 양보하고
일상에서 자기가 해야 될 일들을 알아서는 못해도
시키는 하는 정도만 되면 훈육은 다 끝난다. 
 
청소년기가 되면 부모가 해결하기 어렵다.
 
부모와 아이가 얘기하면 할 수록 벌어진다.
 
3-4학년이 넘어가면 전문가를 찾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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