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려치우기의 기술 독서노트

오늘의 독서노트는 때려치우기의 기술이다.

주요내용 :
다음글에 따로 정리

핵심표현 :
매몰비용

핵심문장 :
맞지 않는 일을 계속하는 것은 전형적인 매물비용이다. 변화의 시작은 빠르게 결정하는 것부터이다.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지 말고 잘하는 것을 하자. 결국 중요한 것은 결과와 성과이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목적달성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나의 견해 :
1) 읽기 전 : 뭔가 복잡하고 애매하게 잡고 있는 일을 놓치 못하고 있다면 때려치우기의 기술을 알려줄테니 적용해라
2) 읽은 후 : 지금까지 들인 시간 돈 에너지 등이 아까워서 맞지도 않는 일을 잡고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는 결정을 하라. 성과있는 인생으로 한걸음 다가가는 시작이 될 것이다.
3) 내가 저자라면 : 이 부분이 제일 막힌다. 일단 패쓰.

책의 견해 : (작가의 주장과 의견)
팬데믹으로 무든게 제로로 셋업되었다. 이제 실패냐 성공이냐는 과거의 경험과는 다른 식으로 이루어 질것이다. 이전의 성공 경험으로써의 시각으로 새시대를 바라보면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 지금 시대는 먼저 발견하고 머저 시작하는 자가 성공하는 시대이다. 해오던 일만 잡고 있으려 하지 말고 하지 않아도 될 일을 때려치우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을 붙잡아라.

내 생각 :
저자는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23년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대학 교수이자 다양한 컨설팅, 강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대표이다. 자기계발 저자들을 보면 거의 이런 쪽에 계신 것 같다. 팬데믹을 지나는 동안 큰 돈을 번 사람들은 대개가 책 팔고 강의를 팔았던 사람들인 것 같다. 김미경 강사님도 MKU라는 대학교를 설립해서 강의하고 어마어마하게 돈을 벌고 부를 쌓고 계시다고 한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MKU에서도 주부들도 배워야 한다면서 책읽기 책쓰기 블로그 유튜브 코딩 파이썬 등 배우라고 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이전의 시대는 가고 새로운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이제 평생 배워야 한다며 응원하고 끌어주는 취지는 좋지만 결국 돈을 버는 것은 그렇게 해서 사람을 모으는 곳인 것 같다. 책을 읽다 보면 책이 좋아져서 정말로 책만 읽고 싶어지고 넘어서는 작가까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들이 모두가 책을 내고 작가가 된다면 결국 살아남는 것은 누구일까. 저자의 깊은 메세지들 중에서 하나의 메세지 ('하기 싫은 거 말고 하고 싶은 걸 하라'는)만 뚝 떼어 읽는 얕은 문해력으로 순간적으로 떠오른 물음표를 주절 주절 해보았다.

배운 점 :
(내기준으로) 엄청난 시간, 노력, 에너지, 돈을 들여 벌였던 일들을 내려놓기가 힘들었던 적이 있다. 1)주변의 시선/주변의 조언에 휘둘려서 2) 내 능력 부족을 인정하기 싫어서 3) 함께 하던 인간관계를 끊어내기가 어려워서 4) 정말로 그동안 들였던 것들이 너무도 아까워서.... 그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정신이 야금야금 갉아 먹히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려놓지 못하고 수개월을 끙끙거렸던 적이 있었다. 그 때 이 책 '때려치우기의 기술' 을 읽었더라면, 조금 더 결정이 빨랐지 않았을까.

느낀 점 :
지난 날 결정의 순간에 때려치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위안이 되는 느낌?

깨달은 점 :
무용한 인간관계를 끊어낸다는 것이 가장 어렵게 느껴졌는데 얼마 남지 않은 인생 시간 속에서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관계 맺은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인간관계는 언제나 변하니까 그 관계성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 하는 거라고 했다. 내 인생의 자의 눈금은 평균수명을 80이라 했을 때 반도 안 남았으니까. 인간관계든 집안의 짐이든 마음속 짐이든...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인생의 남은 시간들을 보다 소중한 곳에 써야겠다.

한 문장으로 요약 1) :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면 빨리 때려쳐라. 결정은 빠를수록 좋다.

한 문장으로 요약 2) :
안되는 일을 잡고 있는 대신 고차원적 자기계발로 자신을 성장시키며 자신이 잘하는 것을 해 나가라.

때려치우기의 기술 | 사와 마도카 - 교보문고

지은이. 사와 마도카
옮긴이. 이효진
출판사. 한빛비즈
발행일. 2022.5.1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