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드럽다면 그건 그 사람의 더러움이다 feat 청소력 책

이 힘의 구조와 사용방법을 알면, 어떤 사람이라도 놀라운 효과를 체험하게 된다!! 이 힘은 누구라도 가능한, 간단한 청소로 인생이 바뀌는 '청소력'이다.

당신이 사는 방이,
당신 자신이다.

'지금 자신의 방을 돌아보라. 그것이 바로 당신 자신이다. 당신이 살고 있는 방이 바로 당신 자신인 것이다.'

오랫동안 하우스 크리닝일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방을 들어갈 기회가 있었던 저자는 다양한 사람들의 아주 많은 방을 들어가 보았기 때문에 이렇게 단언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방이 더러운 사람은 불행한 느낌이 강하고, 방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감이 강하다' p21

일례로 방안이 뒤죽박죽 지저분한 집은 어머니가 아이들의 교육에 이상할 정도로 집착하고 있었고, 부부사이도 그다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는 이야기와 정리 안된 식기며 집기들이 불결하게 쌓일 정도로 지저분했던 어떤 부자의 얼굴도 언제나 초조하고 불만 가득하더라~는 이야기를 들며 설명하고 있다.

'더러운 것이나 더러운 상태를 그대로 방치해 두면, 거기에 마이너스의 자장이 생기게 되어 자꾸 나쁜 사태를 끌어들이게 된다' p40

청소에는 분명 힘이 있다. 주변 상황을 바꾸고 문제를 해결한다. 청소에 의해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자기 인생을 변화시키는 힘을 청소력이라 이름붙였다. 이 청소력에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적극적으로 더러움을 제거함으로써 마이너스의 에너지를 없애고, 문제를 해결하는 '마이너스 제거하는' 청소력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이 마이너스 제거 청소력을 토대로 하여 그 위에 적극적인 목적을 가진 에너지를 추가함으로써 강력하게 선한 것을 끌어 들이는 '플러스를 끌어당기는' 청소력이다. p42

1. 마이너스를 없애는 청소력 :

환기, 버리기. 오염제거, 정리정돈. 이 중에서도 버리기. 버리지 않으면 새로운 것은 들어오지 않는다. 새로운 운명도 들어오지 않는다. 쓰레기나 잡동사니 같은 오래된 것이나 불필요한 것은 그 자체가 마이너스 에너지를 발산한다. 청소력에 있어서 버리는 시점은 세가지다.p65

1) 현재 '매일매일 생활 속에서 당신의 에너지를 빼앗는 것을 버린다' 마음에 나쁜 영향을 주는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가십거리로 가득 찬 저속한 잡지, 극악한 공포, 성인비디오 등.. 그런 것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점점 쌓여간다. 그것이 방의 자장을 끌어내려 당신의 에너지를 매일 매일 빼앗아 가고 무기력을 만들어 낸다. 또 다시 쌓이더라도 이번 기회에 마음 먹고 버리자

2) 과거. 과거의 깊은 생각은 버린다. 과거의 영광 트로피. 과거의 당신이 트로피이고 현재의 당신은 먼지라는 것. 러브레터 등.. 은 과거에 자기가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증명하기 위해 버릴 수 없다.. 점점 인기가 없어지니 버릴 수 없지.. 이런 것들은 결국 과거에 살고 있으려는 것이다. 마음먹고 과감하게 버려라.

3) 미래. 미래에의 기대와 불안을 버린다. '언젠가'라는 것은 오지 않는다. 언젠가는 쓸지 몰라서 가지고 있는 자료.. 도구들.. 이런 것들을 모아둔 상태에서 밝은 미래는 오지 않는다. 과감하게 버려라.

버리지 못하는 사람의 인생은 어떤 의미에서 살아가면서 죽어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필요없는 것은 용기를 가지고 과감하게 버리자.








<오염제거>
'더러움'은 당신의 마음이 현재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알게 한다. 방에 먼지 쌓이고 난잡하면 마음속에 이미 초조함이 자라나 있고, 목욕탕에 곰팡이 생기고 목욕물때로 더러워져 있으면, 당신의 마음은 치료 받아야 할 만큼 극도로 피곤한 상태일 것이다. 장소를 설정하고 범위 잦게 하여 오염을 제거하게 되면, 현재 잘 진행되지 않는 원인이 마음속 깊은 곳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그로 인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해진다.

<정리정돈>
'있어야 할 것이 있어야 할 곳에 있다.' 라는 말 그대로. 주변의 것이 있어야 할 곳에 있으면 자기 자신의 역할이 명확해진다. 해야 할 일이 확실해진다. 즉 마음 속도 정리 정돈되는 것이다. (하루에 서랍 한칸씩)

마이너스 에너지를 없애면... 본래의 자신의 힘을 100% 발휘하는 '최고의 자신'이 된다. 이것이 안정된 상태이다. 이 상태 없이는 플러스 사고도 플러스 에너지도 효과가 없다.

아이디어를 이것저것 나열만 하고 시간만 질질 끌면서 일의 끝을 맺지 못했던 나쁜 습관이 거짓말처럼 사라져 버렸다. 청소력으로 마이너스 에너지를 제거하자. 청소력은 문제를 해결하고 본래 가지고 있던 힘을 발휘하게 한다. 뭔가 잘 풀리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우선 그 더러움 가득한 그 방부터 깨끗하게 하자. 더러운 방을 청소하자. 당신의 본래의 개성과 실력이 발휘되어 최고의 당신이 될 것이다. p89

2. 플러스를 불어들이는 청소력 :

골든룰. 감사하기.

1) 골든룰 : 남이 자신에게 해주길 바라는대로 남에게 대하라. 먼저 주라. 최고로 빛나는 자기 자신을 이 세상에 제공하라. 최고로 빛나는 자기 자신은 자신의 강한 부분에 있다. 자신의 강한 점을 발견하는 것은 마이너스를 제거하는 청소력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실천하고 있는 사이에 나타난다.

2) 감사 : 골든룰처럼 최고의 자신을 제공할 때 결코 자신이 희생적이어서는 안된다. 위선으로 해도 고통스럽기만 하다. 확실하게 번영의 에너지를 연결하기 위해 '감사'가 있어야 한다. 감사가 없으면 주는 것도 '내가 너보다 나으니까 해줄게' 밖에 안된다. 주변사람들이 있으므로 나 자신도 있는 것이고 세상도 있는 것이다. 그것에 감사하고 최고의 자신을 제공하는 것이다.

<감사함의 의미>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라는 기적의 실감이 그 근본이다. (오늘도 생명 주심 감사 + 당신이 있어 주어서 감사) 내가 살고 있다.가 아니라. 나를 살아가게 해 주고 있다는 것을 감사로 표현하는 것이다.

자, 이제 걸레를 들고 '고마워'라고 소리 내면서 청소를 실천하자.


청소력
마스타 미쓰히로
2007 발행
나무한그루

청소력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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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로부터는
마이너스 에너지가 나온다.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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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다. 다 해야 할 것만 같은 압박감과 다 하고 싶은 욕심이 섞여서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고 급기야는 내내 불안해서 이것 저것 손에 잡았다가 놓았다를 반복하다 하나도 끝내지 못하는 날들이 이어졌다. 그러던 중 청소력 책을 읽게 되었다. 예전에 한 번 읽어 봤던 책인데 이 책을 읽고 방을 깨끗이 치우고 유지하려 노력했다는 기억이 살짝 남아 있었다. 다시 읽어보니 예전과는 달리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 있었다.

아무리 강력한 플러스 사고를 집어 넣으려 해도 그것을 지워버리는 마이너스 에너지가 있는 한 넣을 수 없다는 부분이었다. 플러스 사고를 갉아먹는 마이너스 에너지를 없앨 수 있는 게 바로 청소를 하는 행위인 것이다. 또한 쓰레기 잡동사니 오래된 물건 등과 같은 불필요한 것 자체가 마이너스 에너지를 발산하므로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청소하고 불필요한 것은 버리기. '버리지 않으면 새로운 것은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

그렇다. 집 안에 뭔가 해낸 것들같아서 쌓아두고 보관하던 노트들이 가득하다. 다음에 읽어야지 하고 메모하고 프린트한 종이들을 처리하지 못해서 쌓아둔 것들이 눈길을 끄는 곳마다 자리하고 있다. 마음이 갑갑한 이유였나보다.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점점 쌓여 에너지를 매일매일 빼앗고 무기력을 만들어낸다고 하니.. 이것들을 어서 버려야겠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자꾸 미련이 남아서 버리지 못하고 있다. 청소력 책장을 넘기려 해도 이 부분에서 더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걸 꼭 해야 할 것 같은데 차마 못버리겠는 마음이 아주 강력하다.

그래서.












?















그래서.
머뭇거리고 있다.

202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