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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질적인 짜증내는 아이에게 엄마도 짜증날때 feat 박상미 선생님

by i빌리북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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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내는 아이를 보다 보면 엄마역시도 아이에게 짜증날때가 있다. 요즘 많이 나오시는 상담전문가 박상미 선생님의 심야상담에서 '아이가 감정을 쏟아내는 이유'에 대한 고민 사연편을 통해 신경질적인 감정을 부모에게 풀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영상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신경질적인 아이.
자꾸만 짜증내는 아이.
엄마인 내가 안 받아주면 누가 받아줄까 싶어 받아주다가도 어느순간 짜증나는 감정이 확 올라와서 괴롭다. 이렇게 짜증날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박상미의 고민상담 영상 내용 중


가족이라고 가깝다고 엄마아빠에게 아이들이 짜증낼 때가 많다. 엄마한테라도 풀지 누구한테 풀수 있을까 싶어 받아주다 보면 집 밖에서도 가장 가까운 친구나 지인에게 그것을 배설하게 된다.

아무리 짜증날때라도 어떠한 경우에라도 가까운 사람에게 내 감정을 함부로 배설하면 안된다는 것을 지금 배워야 한다.

신경질적인 친구나 짜증내는 아이에게 좋은 감정이 들 사람이 있을까? 지금부터 이 관리가 되지 않으면 중고등학교에 과제나 스트레쓰가 많아지면 더 힘들어질 수가 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아이와 함께 연습을 해보자.

아이들은 힘이 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기 보다 짜증이나 화로 표출하기 쉽다. 내 감정을 잘 표출하고 타인과 잘 소통하는 것도 부모에게 배우게 된다. 부모도 연습해야 한다. 아이가 짜증낼때 부모역시 짜증날때가 많기 때문에 첫번째로는 심호흡하여 본인 감정을 다스려주고 그 다음 공감과 걱정의 마음을 전달하고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요청하기까지 과정을 여러번 연습해보자.



















요즘 많이 힘들구나..



많이 힘드니까 그 감정을 해소하고 싶지. 이해해~

그런데 있잖아. 이 짜증이라는 것도 가까운 사람한테 자꾸 배설하다 보면 그 강도가 점점 강해져. 너 짜증 내고 나면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지? 그래서 사과 할 대도 있도. 그런데 또 참지못하고 짜증내면 그 다음 또 미안한 마음이 들고 반복되지? 엄마도 마찬가지야. 엄마도 이해해야지 하다가도 자꾸 마음이 아파.

그러면 우리 관계가 점점 멀어질 수 있어. 엄마는 지금 걱정이 되는 거야. 네가 힘들때마다 가까운 사람에게 짜증내고 화내다 보면 친구들한테도 하게 되거든. 우리 00가 친구들 사이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그러다 보면 학교 생활이 싫어질 수 있고 여러가지로 지장이 올 수 있어. 그래서 엄마가 도와주고 싶어.












이렇게 아이들에게 공감해주고 걱정해주고 도와주고 싶다라고 요청하면 아이들의 뇌에서는 미안한 마음이 생긴다. 아이들은 내가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훈계를 받았다 생각하면 뇌 속에 있는 행동의 스위치에 불치 켜지지 않는다.

그러나 상대가 나에게 요청이나 부탁을 했다는 느낌이 들면 아이들 뇌의 행동스위치에 불이 켜진다. 상대가 내게 요청했으니 내가 도와줘야지~~ 라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예의 없게 대할 때 '부모 아니면 어디 가서 푸나?' 이런 마음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면 내 아이가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가까운 사람에게 감정을 배설하는 어른으로 자라나는 것이다. 이것을 원치 않는다면 아이가 짜증내는 때에 그냥 넘어가지 말고 지금부터 함께 연습해야 한다.














감정을 다스리는 전두엽의 1차 공사시즌을 보통 10~15세로 본다. 이 때 아이들은 예의x. 감정 조절 잘 못하고. 평소 착했던 아이가 한 번 짜증내면 절제할 수 없을 만큼 예의를 벗어나기도 하는 행동을 보인다.

이 때 '예의없다. 버릇없다'고 아이를 야단치면 감정 조절하는 것을 배울 수 없다. 짜증내는 아이에게 짜증날 때에도 " 어디~ 예의 없이!!" 이러지 말고. 심호흡 마음 진정. 공감. 걱정해주고 뭘 도와줄까? 요청하는 연습을 해보자.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길 바란다면. 아이의 뇌를 이해하고 연습해보자.


초1~고등학교 졸업때까지는 부모님들이 기도하는 도닦는 마음으로 대화해야 한다. 이런 마음으로 공감하는 대화를 잘 해주다보면 정말 올바른 행동과 예의바른 행동을 할 수 있는 어른으로 자라나게 된다.















힘들구나~~
그런데 엄마는 걱정돼 나가서도 이럴 까봐
엄마가 도와주고 싶은데 뭐 도와줄 거 없을까?





라고 요청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박상미의 심야상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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