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답을 원하나요?
아니면,
당신의 생각에
제가 동의하길 원하나요?
사람들이 항상 내게 조언을 구하는 이유는 내가 다양한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충만하고 언제든지 조언 요청을 환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나는 진실하다. 나는 루시처럼 있는 그대로 말한다. 사탕발림 따위는 없고, 에둘러 말하는 법도 없다. 나는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지 않을지라도 여지를 두지 않고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한다.
누군가 내게 뭔가를 이야기 한 다음 내 의견을 물을 때면 나는 이렇게 되묻는다. "진짜 답을 원하나요?? 아니면 당신생각에 제가 동의하길 바라나요?"
그들이 진짜 답을 원한다는 느낌이 들면, 나는 마음껏 내지른다. 이것이 '당신의 이에 낀 시금치'라는 애 철학의 뿌리이다.
당신의 이에 시금치가 끼었거나 당신에 코에 코딱지가 묻었거나 당신의 바지 엉덩이 밖으로 휴지가 빠져나와 있다면 나는 당신에게 그것을 알려줄 것이다. 그런 것을 지적하면 당신은 처음엔 좀 불편하겠지만 당신에게는 사실을 아는 편이 좋다.
당신은 어떤 사람에게 조언을 얻고 싶은가? 당신에게 정보를 주지 않는 사람? 아니면 당신 이에 시금치기 끼었다고 말해주는 사람?
살아오면서 내 몸에 깊이 밴 또 다른 습성은 탁월해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중략) 나는 내 일을 완벽하게 해 내길 원한다. 그래야 내 일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 역시 최선을 다해 노력함으로써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길 바란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조언할 때마다 탁월함을 엄청 강조한다.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p27)
캐럴 로스
미국의 비즈니스 전략가이자 거래 협상가.
25세의 나이로 모 투자은행의 최연소 임원 역임.
수많은 인수합병 거래와 기업 컨설팅 등 활발한 활동.
어린 시절부터 만화영화 스누피에 나오는 루시 반 펠트처럼 수많은 상담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조언박사답게 시원시원한 조언으로 책을 통해 당신이 '사업가가 될지 말지'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think!
당신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인가?
내가 만들어낼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아직 모르겠다.
아니 정확히는 내게 그럴만한 가치가 아직 없는 것이겠지.
가치가 없어서..
모르겠어서..
그래서 닥치는 대로 읽어 나가본다.
그렇게라도 책에서 조언을 구하다 보면
내게서도 끌어낼만한 가치가
만들어지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rememer!
내 일을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그런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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