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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높이는 방법 : 자존감 낮은 아이 자신감과 착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 feat 조선미 자존감 낮은 아이의 자존감 높이는 방법을 많이들 알고 싶어 한다. 아이가 자존감이 낮은 것 같아서 걱정이고 불안한 엄마들. '나 때문에 아이 자존감도 낮은 건 아닐까' 자존감 높이는 방법을 모르는 불안함. 내 자존감 때문에 아이에게 영향 줄 수 있다는 걱정. 대개는 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엄마들이 불안이나 우울함을 느낄 때 "내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가"라고 생각하지 말자. 모든 사람이 우울 불안 화를 기본으로 느낀다. 그 걱정을 해야 할 때는 '그 낮은 자존감 때문에 문제가 있을 때'여야 한다. 자존감 낮은 내 아이를 자존감 높이기 위해 엄마가 갖은 방법으로 붐업을 시켜놔도 문제는 생길 수 있다. 그런 걱정 대신 적당한 관심과 사랑과 경험이 필요하다. 자존감과 자신감의 차이는 이렇게 구분해 보면.. 2022. 10. 20.
민주적인 부모가 좋은 영향을 미칠까 feat 조선미 요즘 '민주'라는 단어가 남발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쓰이고 있는듯하다. 부모들의 이상형이 권위있는 부모에서 친구같은 부모가 되었다가 지금은 민주적인 부모로 흐르고 있는 것 같다. 자녀 양육을 위한 교육서 육아서를 보면 자녀를 존중해줘라~라는 메세지가 대부분 공통적인 핵심내용인데 그것을 잘못 이해해서 생겨난 흐름은 아닐까. 조선미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부모가 민주적이어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혹은 자녀를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아이에게 물어봐야 할 영역이 아닌 것까지 묻는 부모들도 꽤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우리집 이번에 자동차 바꿀 건데 뭘로 살까?" 를 묻는다던지.. "이사를 갈 건데 너는 어느 동네가 좋아? 어느 아파트가 더 맘에 드니?"와 같이 많은 영역에서 아이존중의 의.. 2022. 10. 19.
초등학교 가을 소풍 도시락과 도시락통 돗자리 소풍가방 등 소풍준비물 초등학교 소풍이 재개되었다. 이 좋은 가을날 아이들의 소풍소식이 반갑다. 몇년 만인가. 오랜만의 초등학교 소풍 소식에 아이들도 한껏 신이 난 듯하다. 이것 저것 싸달라고 당부를 하는 아이말에 그제서야 생각난 소풍도시락. 한동안 잊고 있었던 소풍도시락...을 싸야 한다.나는 주로 김밥을 쌌었다. 이번에도 그렇다. 김밥 싸는 일이 크게 어려운 것도 아니지만 안 귀찮은 것도 아니어서 소풍준비에 살짝 부지런을 떨어줘야 한다.집으로 돌아오는 저녁에 마트에 들렀다. 낮동안에도 사나웠던 바람이 저녁에는 어찌나 더욱 드세게 불어대던지 그 날의 차림으로는 오들오들 떨며 장을 볼 수 밖에 없었다.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그날따라 춥고 어두운데다 사람도 거의 없어서 더욱 썰렁한 기분이 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생각난 아이.. 2022. 10. 18.
때려치우기의 기술 독서노트 오늘의 독서노트는 때려치우기의 기술이다. 주요내용 : 다음글에 따로 정리 핵심표현 : 매몰비용 핵심문장 : 맞지 않는 일을 계속하는 것은 전형적인 매물비용이다. 변화의 시작은 빠르게 결정하는 것부터이다.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지 말고 잘하는 것을 하자. 결국 중요한 것은 결과와 성과이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목적달성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나의 견해 : 1) 읽기 전 : 뭔가 복잡하고 애매하게 잡고 있는 일을 놓치 못하고 있다면 때려치우기의 기술을 알려줄테니 적용해라 2) 읽은 후 : 지금까지 들인 시간 돈 에너지 등이 아까워서 맞지도 않는 일을 잡고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는 결정을 하라. 성과있는 인생으로 한걸음 다가가는 시작이 될 것이다. 3) 내가 저자라면 : 이 부분이 제일 막힌다. 일단 패쓰. .. 2022. 10. 17.
말안듣는 아이 말 잘 듣게 하려면 알아듣게 말하기 말안듣는 아이에게 효과적으로 말하기에 대한 조선미 선생님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무엇인지 분명히 한다. "숙제 했어? 안했어?" 안했어요 "왜 안했어?" 깜박했어요. 이 때 엄마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숙제 했는지 안했는지가 궁금한 건가? 아니면 숙제 안한 이유가 궁금한건가? 아니지 않은가? 엄마가 진짜 바라는 것을 이야기 하면 되는 거다. 그냥 "숙제해"라고 하면 된다. 아이가 말안듣는다고 생각하기 전에 행동할 수 있도록 말을 잘 전달해야 한다. 뭔가를 하게 할 때 보통 '지시 명령 설득 설명'을 하는데 이중에서 하면 안되는 것이 설명과 설득이다. 물건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 누가 을이고 갑인가? 파는 사람이다. 엄마가 아이를 설득을 시켜야 하면 누가 을이고 갑인가? 엄마다.. 2022. 10. 15.
아들의 바람난 아내 집나간 며느리 대신 새장가 보내고 싶은 어머니의 사연 feat 법륜스님 즉문즉설 법륜 즉문즉설. 며느리가 '바람난 아내다' '집 나간 며느리다'라며 원망하는 시어머니의 사연이다. 아들의 부인이 바람나서 나갔다. 아이가 둘이 있는데 앞으로 결혼 좋은 인연 만날 수 있을까요? 어렵다. 있는 여자도 도망가는데 어느여자가 들어올라 하겠냐. 바람나서 나갔는데요? 당신은 당신 아들만 걱정하는데.. 그 애 둘 두고 나간 엄마 심정은 어떻겠어. 재혼해야 되잖아요? (아들 나이를 묻고는) 자기 나이 마흔이 넘었는데 왜 엄마가 걱정해? 엄마가 걱정해줘야 할 수준이면 어떤 여자도 들어와서 못산다. 아들은 그 여자 살기 바라는데 계속 나간다. 엄마랑 같이 사는데 누가 좋겠나. 그 여자 빼고는 올 사람이 없다. 여자는 스무살 차이. 결국은 여자가 나가게 되어 있다. 나이 차가 많이 나서 길게 붙어 못사는 .. 2022. 10. 5.
독서법 [광독서법] 바쁜 사람들을 위한 책 빨리 읽기 방법 feat 1일 1독의 힘 책 읽기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속도를 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빨리 읽을까? 찾아보니 문영일의 1일 1독의 힘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하루 한 권을 어떻게 읽어내는지 궁금해서 펼쳤다. 프롤로그부터 살펴보자. 책 읽기로 재능을 끄집어내라. 그냥 책 읽기가 아니라 광 독서하라. 프롤로그 1. 책읽기에 미쳐라. 뇌는 항상 안락함을 추구한다. 안락함을 버리지 못하면 새로운 방식의 습관을 만들 수 없다. 안락함을 버릴 수 있게 하는 방식은 바로 절박함이다. 절박함은 자기 스스로를 바꾸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만든다. 강한 의지 없이 어떤 습관도 성공도 이;루어 낼 수 없다. 당신의 10년 후의 미래는 바로 이 순간 당시니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있다. 절박함이 필요하다. 미친 도전이 필요하다. 2. 빛의.. 2022. 10. 3.
꼬마 철학자가 말하는 하나님 성별 feat 질문하는 아이 문득 뭔가가 생각나면 툭 툭 뱉어내는 아이의 말에 감탄할 때가 많다. 그 날도 그랬다. 지금은 꼬마철학자라는 말을 싫어하지만 한 때는 그 호칭도 좋아했던 그 꼬마철학자가 그 날도 문득 툭하고 물었다. 하나님 성별은 뭐예요? .......? 생각해보지 않았다. 사실 모른다. 한 때는 나도 잠깐 궁금했던 적이 있었지만 알기를 포기했었다. 알려고 해도 모를 것 같았고 생각한다는 자체가 귀찮았고 모른 체로 있는 것이 편하니까 모르기로 하고 있던 질문이었다. 굳이 알려고 하면 피곤해질 것 같아서 덮어두었던 주제다. 그걸 아들아이가 '툭'하고 열어 재꼈다. "하나님 성별이 뭐예요?" 아... 모르겠다 아이의 질문은 난감할때가 많거나 나도 모르는게 많을 때가 대부분이지만 무언가를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하는 그 마음이 ..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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