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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늦게 일어나는 아이 feat 지각할까봐 걱정이지만 2023.10.04.08:20am 오늘도 늦게 일어나는 아이 이야기 지금시간 아침 8시 20분이다. 아이는 자고 있다. 지각할까봐 걱정스러운 마음에 아이에게 버럭할까 하다가.. 캄다운캄다운..... "oo야 지금 8시 20분이다" 들었는가. 못들었는가. 뒤적거리면서 여전히 자고 있다. 10분전에도 가서 말해주었으니 이만하면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 다독이며 심기일전한다. "00야 지금8시 25분이다" 부글이가 살짜기 시동을 건다. 8시 30분까지는 학교에 가야하는 아이의 자는 모습이 참으로 태평하다. 8시 25분이다. 최후의 통첩을 날린다. "지금 시간은 8시 25분이다." "지금도 자고 있다는 것은 니가 일어나서 이불개고 이닦고 가는 행동을 학교가기전에 포함해야 한다.는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까지가. .. 2023. 10. 6.
받고 싶은 존중과 인정 욕구 그리고 나는 할 수 있다 feat 데보라 노빌 리스펙트 존중받는 사람은 긍정적이며 사고가 유연해지고 포용력이 커진다.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여 다양한 가능성에 눈을 돌릴 줄 안다. 존중받지 못하는 사람은 닫힌 사고를 한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으며 편견과 아집에 사로잡혀 자신과 다른 생각이나 관점에 분노를 터뜨린다. 데보라 노빌의 [리스펙트 p53] 사회학자들은 인간의 가장 강한 욕구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꼽는다. 사람들은 존중을 받으며 존재감을 느끼고 싶어한다. 노력에 대한 칭찬도 받고 싶어한다. 누구나 '나는 중요한 사람인가' '내 존재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고민한다. 동시에 사람들은 어딘가에 소속되기를 원한다. 동료의 사소한 잘못을 눈감아 주는 이유도 소속감을 깨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집단에서 서열을 통해 나.. 2023. 10. 4.
바람 핀 남편과 헤어지고 싶다면 이혼하고 헤어진 뒤는 기회다 바람 핀 남편과 이혼을 하고 홀로 살아가기로 결심한 [웃음은 빙산도 녹인다]의 저자 노사카 레이코의 이야기다. 바람핀 남편과는 이혼한 뒤. 일을 알아보기 위해 아이들을 어디에 맡겨야 하나 발을 동동 구르던 그녀는 가족들에게 부탁을 해볼까 했지만. 아버지는 암 투병중이었고.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를 돌봐야 했고. 언니로부터는 '혼자서 결심하고 이혼하고 나왔으니, 스스로 자립하라'는 냉정한 말을 들었다. 겨우 구하게 된 일자리 최종 심사에서 아이가 아직 어린 데 괜찮겠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은 했지만 같이 일하기 어렵겠다는 회사의 통보를 받았다. 내가뭘 잘못했단 말이야! 이혼까지 하게 되고. 겨우 내 힘으로 노력해서 얻은 일까지 이런 식으로 물거품이 되다니!! 무엇인가를 향한 심한 분노를 느꼈다. 다행스럽게.. 2023. 10. 3.
사람이 사는 이유 왜 평생 공부하고 배워야 하는가 왜 평생 공부하고 배워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은 것 같아서 적어본다. 어려서 배우면 커서 이루는 것이 있고 커서 배우면 늙어도 쇠하지 않으며 늙어서 배우면 죽어도 썩지 않는다. 자네 늙어봤나 나는 젊어봤네 中 p80 에도 시대의 유학자이자 막부의 관리이기도 했던 사토 잇사이의 언지사록이라는 수상록에 담긴 말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국회에서 인용하면서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공자의 문장이 생각난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왜'를 찾지 못하였다. 공자의 이 말씀에서도 '사람은 왜 배워야 하는가'를 생각했을 때 '왜'를 찾지 못했다. 공자는 배우고 익히는 것에 기쁨이 있다고 했다. 나 같은 평범한 사람도 모르던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기쁨을 느낀다. 분명 배우다 보면 배움.. 2023. 10. 2.
해 줘도 만족을 모르는 아이의 끈질긴 요구 요청에 흔들리지 않는 엄마 언제부터였더라? 친구 우리집에 와서 같이 자면 안되냐고 친구를 데려와서 같이 자도 되냐고 계속 묻는 일이 시작했던 때가. 초등학교 고학년때였던 것 같다. 끈질긴 요청 : 누구네 집에서는 파자마 파티 한다고 하던데 우리도 하면 안돼? 누구누구가 집에와서 자도 된다고 오라는데 가도 돼? 하도 하도 하도 그래서 가는 것을 한 번 허락해 주었었다. 한 번 허락하면 두 번 세 번 요구하는 아이들 : 한 번 허락하자 다음 번 다른 아이네 집에서도 또 초대했다고 또 자면 안 되냐고 물어 왔고. 생각해보겠다고 하다가 결국엔 허락하기를 몇 차례 하고 나니. 남의 집에만 가는 것도 실례같고 이왕이면 우리집에도 초대를 좀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으로 친구들 우리집에서 자면 안 되냐는 질긴 물음에 한 두 번 허락 해 주었다. .. 2023. 10. 1.
남편이 너무 싫어요 feat 법륜스님 네 하고 절 하세요 2010.12.06 영상 무려 10년도 전에 이런 영상이? 남편과 앞날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아내의 사연에 법륜스님이 답한다. Q ) 남편이 너무 싫어요. 남편과 대화하기 너무 힘들어요 더이상 대화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요 앞날이 아득하고 마주하고 싶지 않을 때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 엎드려 절해라. 왜 내가슴이 답답할까? 내가 남편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남편이 문제가 있어서 답답한 게 아니다. 그런 남편을 내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 요구대로 안 되기 때문에 답답한 거다. 엎드려 끝없이 절해라. 눈물흘리고 가슴 뚫리는 날 올 것이다. 내가 대화하자 한다고 대화되는 거 아니다. 대화하자? 이건 내 욕구다. 내 마음대로 하자는 거다. 내 마음대로 안 되니까 입 콱 다물어 버리고.. 2023. 9. 30.
결혼 2년차 남편이 싫어요 아이가 크면 이혼하고 싶다는 아내에게 feat 법륜스님 법륜 스님 방송에서 참으로 다양한 사연자들의 질문이 쏟아진다. 오늘은 결혼 후 아이를 낳은 분이 아이가 크고 나면 이혼하고 싶다는. 남편을 싫어하는 아내분의 이야기를 가져왔다. 10개월 된 아기가 있는 결혼 2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이 싫어요" 그러나 아이 때문에 화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가 크면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처럼 느껴지는 사람과 평생 살아야 한다는 생각하니 남편이 너무 싫습니다. 결혼 초반 불화가 많았지만 지금은 아이를 위해 화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크면 꼭 이혼하고 싶어요. 아이가 크면 이혼 할까요? 아니면 성격 밝으신 시어머니 모시고 같이 사는 건 어떨까요? 결혼 전엔 남편을 탐색하는 시간이 있었을 것이다. 그 땐 좋았나. (네) 결혼하고 1년 안에 서.. 2023. 9. 29.
돈이야기만 하면 싸우는 부부 은퇴 후 한 달 생활비 얼마쓰나 돈 이야기만 하면 싸우는 부부 이야기. 유튜버 의 이야기에서 담아 와 봤다. 돈 이야기만 하면 싸운다? 왜? 가치관이 충돌해서 그렇다. 돈 이야기를 꺼내 놓고 점검해서 불필요한 비용 줄이고 많이 벌고 줄이고 해야 한다. 우선 고정비용 파악 정리해 보라. 보험료 90만 (작년에 한번 청소한것이다. 2년만 참으면10먼 20만 줄어든다 생명보험 어릴 때 크게 들어놨었지 자식들생각해서. 전문가들 데리고조언 받아봤더니 그 금액으로 이만한 혜택 받을순 없다. 그래서 유지.드디어 끝이 보이기 시작... 100만원 가까운 보험료는 무리라고 생각한다. 그 당시 월급이 300 400 일때 100만원이니까. 옛날엔 쓸데없는 보험도 많이 들었었고.) 건강보험료 32만 국민연금 20만 (안 내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내는.. 2023.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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