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배움 책53 사람이 사는 이유 왜 평생 공부하고 배워야 하는가 왜 평생 공부하고 배워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은 것 같아서 적어본다. 어려서 배우면 커서 이루는 것이 있고 커서 배우면 늙어도 쇠하지 않으며 늙어서 배우면 죽어도 썩지 않는다. 자네 늙어봤나 나는 젊어봤네 中 p80 에도 시대의 유학자이자 막부의 관리이기도 했던 사토 잇사이의 언지사록이라는 수상록에 담긴 말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국회에서 인용하면서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공자의 문장이 생각난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왜'를 찾지 못하였다. 공자의 이 말씀에서도 '사람은 왜 배워야 하는가'를 생각했을 때 '왜'를 찾지 못했다. 공자는 배우고 익히는 것에 기쁨이 있다고 했다. 나 같은 평범한 사람도 모르던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기쁨을 느낀다. 분명 배우다 보면 배움.. 2023. 10. 2. 뒤 늦게 시작한 독서 어떻게 해야 할까? 40대에 이르러서야 뒤 늦게 독서를 시작했다. 처음엔 폼 나는 일이라서 시작했다가 이내 접었던 책읽기. 세상에 적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을 찾아보다 결론에 이르른 게 독서였다. 나이 들어 뒤늦게 책을 읽으려니 내용이 머리속에 들어오기는 커녕 눈앞에서 글자들만 흩날리는 수준이었다. 어떻게 독서를 시작해야 할까? 독서코칭을 몇 달 받으며 시작했지만 코칭 이후에 혼자 읽기는 영 어려웠다. 그래도. 이제는 읽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아닌가. 배우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이 아닌가. 오랜만의 독서를 쉽고 잘 읽힐 수 있는 가벼운 책으로 시작하고 싶어서 찾아 본 책 도야마 시게히코의 에서 나오는 내용 중 일부다. ...그렇다면 중년 이후의 독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오해를 각오하고 말하면, 쓸데 없는 독서는.. 2023. 9. 26. 자꾸 깜빡 깜박하는 요즘 feat 망각의 개성 요즘 자꾸 깜박깜박하는 게 심해지고 있어서 나이가 들어 그런가? 하는 생각에 세월이 무심하다는 생각이 들랑말랑 할라는 차에. 도야마 시게히코라는 작가의 라는 책에서 '망각의 개성'에 대해 듣게 되었다. 이 책에서 도야마 시게히코는 나이를 먹으면 자꾸 깜빡하게 되는 건 뇌의 기능이 떨어져서라기보다는 지성이 발전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작업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오!! 신선하다!! 묵혀놓았던 생각이 사고로 승화되는 것은 '시간의 정화작용'덕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정화 작용이 일어나는 것은 우리의 뇌에서 망각 기능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이를 먹으면 자꾸 깜빡하게 되는 것은 능력이 쇠퇴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망각이야말로 지성의 심화에 없어서는 안 될 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2023. 9. 25. 힘든 결혼 생활 행복하고 싶다면 리 우드러프처럼 힘든 결혼 생활. 행복하게 잘 살고 싶다면 존중이 필요하다. 존중을 배우기 위해 리 우드러프의 이야기를 담아왔다. 데보라 노빌의 책 중 존중에 사랑을 곱하면 기적이라는 소제목 파트에 나오는 내용이다. 2006년 1월 28일. 아빠와 함께 디즈니랜드에 갈 생각에 신이 난 아이들. 갑자기 출장을 떠나게 아빠. 엄마인 리 우드러프는 아이들을 데리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디즈니랜드에 갔다. 리의 남편은 직업 특성상 언제나 바빴다. 리는 그런 남편을 언제나 존중했다. 아이들을 혼자 돌보면서도 '당신 남편은 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지 않느나'는 주변 여성들의 질문 공세에도 흔들려 본 적이 없었다. 치과 예약음 룰론 아이 학예회 행사에 이르기까지 남편의 공백은 컸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사랑하는.. 2023. 9. 17. 이전 1 ··· 4 5 6 7 8 9 10 ··· 14 다음 반응형